‘크리에이터 클래스’ 대학대전 성과 교류회 진행
우수 3팀 해외 연수 및 채용 지원
"업계 최초 대학 강의와 라이브커머스 연계 산학협력 모델"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대학생으로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터 클래스’의 우수 수료자를 선정하는 성과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클래스는 롯데홈쇼핑이 ‘상생 일자리’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난 25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 참여대학 교수, 롯데홈쇼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5개 팀 중 화제성, 상품성, 창의성을 기반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3개팀이 선정됐으며 △서울 청담동 유명 헤어숍의 서비스 이용권을 기획한 ‘바이브’팀(동덕여자대학교)이 3000만원 이상의 최고 매출액을 기록해 매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SNS 사전 홍보 콘텐츠로 7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크룽지’팀(가천대학교)은 화제성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오프라인 행사 연계와 찜질방 콘셉트 등 차별화 마케팅으로 반숙란을 판매한 ‘백억부자’팀(영남대학교)이 지역상생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롯데홈쇼핑은 수상팀에게는 베트남 하노이 유통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 외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 방송 서포터즈 △파트너사 채용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고 소개했다.
롯데홈쇼핑은 크리에이터 클래스에서 현재 4기까지 130명 이상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은 쇼호스트, 유튜버 등 미디어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무,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채용까지 연계한 커리큘럼을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가천대, 동덕여대, 영남대 등 3개교 재학생 100여명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전문 강의와 현직 실무자 멘토링,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며 “강의와 현장 실습을 결합한 업계 최초의 산학협력 모델로, 이달 진행한 생방송 실습 교육 ‘엘라이브 대학대전’의 경우 총 30회 방송, 사전 홍보 영상만 300만 뷰를 기록하고 엘라이브 시청자 수도 전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