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51명, 상무 93명, Fellow 1명, Master 16명 등 총 161명 승진
AI∙로봇∙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미래기술 인재 중용
성과주의 원칙 따라 연공서열 상관없이 검증된 인재 승진, 세대 교체 지속
삼성전자가 25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로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이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산업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 로봇, 반도체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이끌 리더들을 중용했다”고 이번 인사의 배경을 전했다. 미래 사업 전략을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해 AI·로봇·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성과 창출을 주도하고 역량이 입증된 인재를 등용, 미래 기술리더십 확보를 통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사업 분야에서 경영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연공과 서열에 상관없이 승진시키며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견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인재들을 과감히 발탁, 30대 상무·40대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세대교체를 가속화했으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돌파할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 육성을 지속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성과를 창출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는 성별이나 국적을 불문하고 지속 발탁해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을 둔 글로벌 인적 경쟁력을 제고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래는 삼성전자의 이번 인사 명단과, 삼성전자가 전하는 승진 배경이다.
◇AI·로봇·반도체 등 기술 인재 등용
△DX부문 Samsung Research Data Intelligence팀장 이윤수 부사장(50세)
·데이터 기반 신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과를 창출한 데이터 지능화 전문가로, 개인화 데이터 플랫폼의 갤럭시 적용, AI 서비스를 위한 GPU 최적화를 리드.
△DX부문 MX사업부 Language AI Core기술개발그룹장 이성진 부사장(46세)
·다년간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핵심기술 개발을 이끌어온 전문가이며 딥러닝 모델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LLM 기반 대화형 플랫폼 개발을 주도.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개발5그룹 최승기 상무(48세)
·다년간의 하드웨어 상품화 개발 경험 및 회로설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갤럭시 Z 폴드7 초슬림/초경량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 기술 리더십을 강화.
△DX부문 VD사업부 제품Display Lab장 김대영 상무(48세)
·디스플레이 개발 전문가로 자발광 QD 및 OLED 신모델 개발을 주도, 혁신기술 상용화를 통한 제품 차별화 및 원가경쟁력 향상에 기여.
△DX부문 Samsung Research Robot Platform팀장 최고은 상무(41세)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개발 전문가로 자율주행 로봇 개발, 실시간 조작 기술력 등 로봇 분야 기술경쟁력을 확보.
△DS부문 메모리사업부 Solution플랫폼개발팀장 장실완 부사장(52세)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 서버용 SSD 펌웨어 및 아키텍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솔루션 플랫폼 개발 및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핵심 요소기술 확보 주도.
△DS부문 System LSI사업부 SOC선행개발팀장 박봉일 부사장(53세)
·SOC 설계 전문가로서 풍부한 모바일 SOC 제품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커스텀 SOC 제품 개발을 리드하며 미래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A2그룹 유호인 상무(46세)
·DRAM 공정 통합(Integration) 전문가로 D1c급 DRAM 모제품 및 HBM4 개발을 위한 수율/양산성 확보 및 고질 불량 제어를 주도하며 DRAM 제품 완성도 확보.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Flash TD팀 이재덕 Fellow(55세)
·플래시 소자 전문가로 고성능 V-NAND 제품을 위한 신소자 개발을 주도하며 제품 특성, 셀(Cell) 신뢰성을 확보하여 차세대 V-NAND 제품 경쟁력 제고.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Logic TD1그룹 강명길 Master(43세)
·로직 소자 전문가로서 FinFET, GAA 등 신소자 개발을 주도하며 제품의 성능과 파워 경쟁력을 확보해 차세대 로직 제품 개발에 기여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PKG개발팀 김재춘 Master(44세)
·반도체 패키지 열특성 전문가로 모바일 AP 및 AI/HPC向 고성능 제품의 열 해석과 특성 개선을 통해 Advanced PKG 제품 경쟁력 제고에 기여.
◇탁월한 사업 성과 창출 인재 승진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 강민석 부사장(49세)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과 스마트폰 기획 경험을 겸비한 상품기획 전문가로 갤럭시 AI를 적용한 세계 최초 AI폰과 S25 에지, 폴드7/플립7 등의 초슬림 신규 폼팩터 콘셉트를 기획하며 스마트폰 제품 경쟁력을 제고.
△DX부문 VD사업부 상품화개발그룹장 이종포 부사장(51세)
·TV 회로 설계 및 플랫폼 개발 등 풍부한 상품화 경험을 바탕으로 마이크로RGB TV, 무안경 3D 모니터 등 차세대 제품 개발을 이끌었음.
△DX부문 DA사업부 영업전략그룹장 한의택 부사장(51세)
·모바일과 가전 제품군을 모두 경험하고 시장 이해도가 높은 영업 전문가로, 가전제품의 통합 론칭 프로세스를 정립하며 신제품 매출 상승을 견인.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 Global Technology Engineering팀장 황근철 부사장(52세)
·5G-Advanced 핵심 기술 개발과 망 품질 최적화를 주도한 통신기술 전문가. 경쟁사 우위의 망 성능 확보를 통해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입증.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E팀장 홍희일 부사장(55세)
·DRAM 평가/분석 전문가로서 DRAM 동작 최적화 및 주요 불량 스크리닝을 통해 HBM3E/4, 고용량 DDR5, 저전력 LPDDR5x 등 주요 DRAM 제품 완성도 확보.
△DS부문 메모리사업부 Flash PA1그룹장 노경윤 부사장(53세)
·NAND 공정 통합(Integration) 전문가로 셀 신뢰성 개선 및 양산성 확보를 위한 공정 스키마 도입을 주도하며 차세대 V-NAND 제품 개발에 기여.
△DS부문 System LSI사업부 Sensor Solution팀장 김이태 부사장(54세)
·고화소 픽셀 설계 전문가로 세계 최초 2억/1억 화소 제품 개발 및 화질 이슈 개선, 고객기술 대응을 주도하며 이미지센서 경쟁력 제고.
△DS부문 Foundry사업부 제품기술팀장 김영대 부사장(57세)
·반도체 평가분석 전문가로, 웨이퍼 특성/불량분석 테스트 방법론 혁신을 통해 선단공정 수율 데이터를 적기 제공하며 2/3나노 수율 및 성능 확보에 기여.
◇미래 경영진 후보군으로 30대 상무·40대 부사장 발탁
△DX부문 Samsung Research Robot Intelligence팀장 권정현 부사장(45세)
·로봇 핵심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리딩한 로봇 인텔리전스 전문가로 로봇 AI 기반 인식 및 조작 등 주요 기술 경쟁력 확보를 주도.
△DX부문 VD사업부 S/W상품화개발그룹장 김문수 부사장(48세)
·타이젠(Tizen) 플랫폼의 고도화를 이끌며 AI TV의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차별화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해 TV 서비스 사업 확대에 기여.
△DX부문 MX사업부 System Performance그룹장 김철민 상무(39세)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커널 메모리 최적화, 성능 개선 솔루션 개발 등 단말 경쟁력을 확보.
△DX부문 Samsung Research AI Model팀 이강욱 상무(39세)
·생성형 AI 언어/코드 모델 개발을 주도한 AI 분야 전문가. 제품 차별화 및 생산성 강화를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이끔.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A2그룹장 이병현 부사장(48세)
·DRAM 공정 통합 전문가로 D1c급 DRAM 모제품 및 HBM4 개발을 이끌고 있음. 주요 고질 불량 제어 및 소자 성능 개선을 통해 DRAM 제품 경쟁력 강화.
△DS부문 Foundry사업부 PA3팀장 이강호 부사장(48세)
·포토닉스(Photonics), 차세대 내장 메모리, 센서 하판 등 신기술 확보를 통한 성숙노드 공정 개발을 주도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사업 영역 확장에 기여.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MI기술팀장 정용덕 부사장(49세)
·반도체 계측 및 불량 검사 전문가로 DRAM, 플래시, 로직 전 제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계측기술 한계 극복 및 양산 경쟁력을 제고.
◇성별과 국적 불문 인적 경쟁력 제고
△DX부문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ESG전략그룹장 정인희 부사장(51세)|
·ESG 분야 전문성과 국제기구 네트워크 등 폭넓은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관련 전략을 제시하고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주도.
△DX부문 DA사업부 전략구매그룹장 이인실 상무(46세)
·DA사업부 여성 최초로 생산법인 구매 주재를 역임한 구매 전문가.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가전사업의 구매 경쟁력 확보에 기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 브랜드마케팅그룹장 최보람 상무(48세)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브랜드 전문가로 마케팅 콘텐츠 수준을 제고하고 데이터 기반 개인화 마케팅의 토대를 마련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
△DX부문 경영지원실 Corporate Development그룹 이성심 상무(48세)
·회계 전문성과 Deal 경험을 보유한 M&A 전문가로 AI, 로봇, 공조 등 주요 분야의 M&A 및 투자 실행을 통해 사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
△DS부문 DSC 화남영업팀장 제이콥주 부사장(47세)
·중국 영업 전문가로서 메모리, S.LSI 영업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화 시장 개척을 주도하며 중국 법인 거래선 확대 및 판매 극대화에 기여.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환경보전그룹장 김경아 상무(47세)
·환경 정책/법규 분야 전문가로 대기/수질 오염물질 저감을 이끌며 탄소중립, RE100 등 중장기 신환경 경영 전략 목표 달성에 기여.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Foundry공정개발팀 전하영 Master(46세)
·클린 공정개발 전문가로 초정밀 식각 기술인 드라이 클린(Dry Clean) 신공정 개발을 통해 3/2/1.4나노 등 로직 선단 제품의 미세화 패턴 구현 및 성능 극대화에 기여.
△SAIT Photonics TU 노숙영 Master(44세)
·광학 설계 및 시뮬레이션 전문가로 메타 광학 기술 기반의 나노 프리즘 이미지 센서 콘셉트를 제안, 세계 최초로 제품화해 센서 사업 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