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강세 속 태국 현지 소비자 취향 반영한 제품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감각적 브랜드 경험으로 태국 MZ와 접점 확대”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KEYTH(키스)’가 지난 6일 태국 방콕의 최대 쇼핑몰 센트럴월드(Central World)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약 3개월간 동남아시아 소비자들과 만난다고 18일 밝혔다.

KEYTH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Hyperground)’와의 두 번째 협업으로, 지난 7월 파리 쁘렝땅 팝업에 이어 동남아 핵심 거점인 태국에서 약 3개월간 운영된다.

KEYTH는 이번 K-뷰티 팝업에서 KEYTH의 대표 제품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며, 오픈 직후부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KEYTH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를 사용하고 플라워 아트가 더해진 하트 조형물을 중심으로 팝업 공간을 감각적으로 구현, 7일 ‘오프닝 나잇’에서는 태국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이를 포토존으로 활용하며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또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키스 브랜드 위크(KEYTH Brand Week)’는 윷놀이 이벤트, 한정 스페셜 키트 판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 참여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루시 PDRN 글로우 콜라겐 하이드로겔 마스크’와 루시백으로 구성된 한정 키트가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핑크 데저트 선 세럼’과 ‘핑크 마그넷 쿠션’은 밝고 화사한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태국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고 전했다.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퍼퓸드 키스 핸드 크림’ 역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해당 제품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트렌디한 감성과 제품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고 KEYTH는 강조했다.

KEYTH 관계자는 “태국은 아세안 내 화장품 구매력이 높은 시장으로 K-뷰티에 대한 호감도와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센트럴월드 팝업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제품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팝업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고객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EYTH는 ‘색’과 ‘향’, ‘진정성’을 핵심 가치로 하는 글로벌 뷰티 하우스로 ‘컬러드 키스(Colored KEYTH)’, ‘퍼퓸드 키스(Perfumed KEYTH)’, ‘트루드 키스(Trued KEYTH)’의 세 가지 라인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KEYTH는 브랜드 슬로건인 ‘NEW LOOK, NEW POSSIBILITY’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름다움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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