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비행으로 따뜻한 곳에서 천혜의 오션뷰 골프 코스 즐길 수 있어”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이하 MRI)가 운영하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이 시니어 골퍼를 위해 골프와 휴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오션 골프 패키지’를 내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디럭스 오션 또는 프리미어 오션 객실 1박 △식사 2인(슬림인클루시브:1일2식) △매일 18홀 골프 라운딩 2인 1회(체크인 일자 제외)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골프백 대여 서비스를 개당 10달러에 이용할 수 있어 별도의 준비 없이 편리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내 골프장.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내 골프장.

또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9시부터 약 40분간 사이판의 맑은 밤하늘과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어보브(Skies Above)’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패키지는 2박 이상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가격은 1박 기준 340달러부터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관계자는 “사이판은 이동과 시차 부담이 적고 사계절 기온이 따뜻해 추운 겨울 골프 여행지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기후에서 편안하게 라운딩을 즐기려는 시니어 골퍼를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골프와 휴양을 한번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판은 우리나라에서 약 4시간 비행과 1시간 시차로 이동 부담이 적고 시차 적응도 필요 없어 겨울철 대표 골프 여행지로 손꼽히는데, 특히 연중 평균기온 27도이며 ‘세계에서 가장 기온 변화가 적은 지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큼 안정적인 기후를 자랑해 계절과 상관없이 여유로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내 골프장.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골프 코스 중 태평양을 향해 티샷을 할 수 있는 7번 홀.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골프장의 골프 코스 중 태평양을 향해 티샷을 할 수 있는 7번 홀.

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의 골프장은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단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 뿐아니라 총 90만9091㎡(약 27.5만평) 규모로 해안가로 이어진 골프 코스에서 에메랄드빛 바다와 절벽이 맞닿은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코스는 미국 PGA 챔피언 래리 넬슨(Larry Nelson)이 설계한 것으로, LPGA 투어 공식 규격 18홀 코스이며 사이판에서 이 규격을 갖춘 골프장은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이 유일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골프장 시그니처 홀로 ‘샤크베이(Shark Bay)’로 불리는 7번 홀과 ‘터틀 포인트(Turtle Point)’로 알려진 14번 홀은 바다를 가로질러 티샷을 날리며 인생 숏을 남길 수 있다.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