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이드 호보백과 웨지힐 스니커즈 ‘잇템’으로 ‘프렌치 시크’ 공항 룩 선보여

(사진 제공=이자벨마랑)
(사진 제공=이자벨마랑)

K-POP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나띠와 하늘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2026 S/S(봄여름)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나띠는,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샴페인 컬러의 블라우스에 테이퍼드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멋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하늘은 워싱 스웨트셔츠에 미니멀한 블랙 코듀로이 스커트를 착장해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스웨이드 호보백과 웨지힐 스니커즈를 함께 착용, 포인트 있는 보헤미안 공항 룩을 완성했다.

(사진 제공=이자벨마랑)
(사진 제공=이자벨마랑)

나띠와 하늘의 공항 룩은 모두 이자벨마랑의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보헤미안 시크 무드를 더해준 가방은 ‘오스칸 호보 소프트 백(OSKAN HOBO SOFT BAG)’, 슈즈는 웨지힐 스니커즈 ‘베켓(BEKETT)’이다. 2010년대 초 메가 트렌드였던 웨지힐 스니커즈는 최근 보헤미안과 락시크 무드 트렌드와 함께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잇템’이다.

한편, 이자벨마랑 SS26쇼는 2일 오후 8시 30분(파리 현지 시각)에 진행된다. 나띠와 하늘은 이번 쇼 참석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