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21일 50만주 소각 후 내년 1분기 중 2차 소각 예정
LS가 전체 발행 주식의 3.1% 규모인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한다.
12일 LS는 전일 종가(17만1200원) 기준으로 올해와 내년 두 번에 걸쳐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소각 금액은 1712억원이다.
1차 50만주는 오는 21일 완료하며, 내년 1분기 중으로 2차 50만주에 대한 소각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밝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매년 5% 이상 배당금을 증액해 2030년까지 배당금 30% 이상을 확대할 계획도 함께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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