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이전 및 서버리스 아키텍처 구축 지원
트래픽 급증해도 스트리밍 안정적…기술 지원, 비용 절감 등 최적 방안 제시

라이브 커머스 스타트업 모비두(대표 이윤희)가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을 통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서버리스 아키텍처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모비두는 원스톱 라이브 커머스 스타트업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위한 큐레이션 플랫폼 ‘소스라이브’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소스플렉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라이브 커머스는 소비자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대형 브랜드들 역시 브랜딩과 고객 데이터 확보를 위해 자사몰에 직접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있다. 그러나 트래픽 증가 여부를 예측하기 어렵고 어떤 경우에도 문제없이 스트리밍을 제공해야 하는 라이브 커머스 산업의 특성상 안정성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담보돼야 한다.

모비두는 신속한 트래픽 처리와 더불어 효율적인 인프라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 완전관리형(full managed) 서비스를 활용한 서버리스 아키텍처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베스핀글로벌과의 협업을 결심했다. 모비두는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적 지원은 물론,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이슈에 최적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고 모비두의 클라우드 인프라 이전과 서버리스 아키텍처 구축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모비두는 단일 방송 기준 120만 이상 시청자 수(UV)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200만명 단위의 대형 시청 트래픽 발생 환경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스트리밍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 만족도 향상을 바탕으로 산업 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나 트래픽 이슈 없이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조직 내 팀원들의 업무 효율 역시 높아졌다.

모비두의 자체 B2B SaaS 솔루션인 ‘소스플렉스’는 기업 고객이 자사몰에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론칭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며 현재 60곳 이상의 기업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비두는 5월 한 달 동안 1500만명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기획 제작 대행사업인 '소스메이커스'와 라이브 커머스 특화 마케팅 대행 서비스인 '소스애드' 등 사업 영역을 넓히는 한편, 최근 콘텐츠 제작사 ‘쇼플’을 인수하면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강승억 모비두 개발본부장은 “대용량 트래픽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기업에게 서버리스 아키텍처와 완전관리형 서비스를 추천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모비두의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담당자인 김한성 베스핀글로벌 부장은 “라이브 커머스 산업같이 경쟁이 치열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서는 클라우드를 잘 아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베스핀글로벌은 고객이 클라우드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와 최적의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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