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스펙터(HP Spectre)는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으로 발표된 이후 지금까지 HP의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당시 출시 제품 중 가장 얇은 10.4mm 두께에 불과했기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현재 HP 프리미엄 라인업에만 적용되는 새로운 로고를 처음 채택한 것이 HP 스펙터 라인업이다. 멋이 담긴 HP 노트북이라고 이야기해도 충분할 만큼 감각적인 각인과 전체적인 세련미가 한 눈에 들어온다.스펙터 노트북 전면 로고는 기존 로고처럼 13도로 기울어진 경사각을 기준으로 메탈릭 선으로만 조합하면서 브랜드
상영중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암울한 현실과 다른 가상현실(VR) 공간의 ‘오아시스’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 오락 영화다.현실세계에서 너드(nerd : 괴짜)인 소년 ‘웨이드 와츠’가 모두의 꿈과 희망인 오아시스를 지키기 위해 80년대 대중문화가 펼쳐지는 가상현실로 뛰어드는 장면이 스크린에 펼쳐진다.오락영화의 대명사인 스필버그 감독이 가상현실을 더 리얼한 현실로 만드는 걸 보니 영화 속 와츠처럼 뭐든 될 수 있는 주인공이 부러웠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그런데 막상 영화 속 가상현실용 HMD(Head
주목받는 기업이 새 제품을 내놓으면 호평도 많고 혹평도 많다. 기대가 높은 탓도 있고 눈높이가 다양한 탓도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그런 위치에 있는 기업 중 하나다. 흥미로운 건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내놓으면 여러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결론은 '그래도 잘 팔릴 거 같다'라고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그만큼 삼성전자 제품 완성도가 높아졌기 때문일 테다.삼성전자 2018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 S9+'가 나왔다. 이 제품 또한 출시되자마자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지만 판매량이 많을 거라고 예상하는 이가 많았다.
사무 · 게임 · 영상 삼박자 갖춘 ‘HP Pavilion 15-CC742TX’올해도 어김없이 신학기가 되면서 어느 노트북이 좋은지 알려달라는 지인들의 문의가 온다. IT기자가 아니라 IT쇼핑 컨설턴트로 취업한 듯 착각에 빠질 정도다. 가격 비교사이트의 인기제품 1~3위 사이에서 구매하라고 하고 싶지만. 불친절해 보일까봐 그러지 못할 경우가 많다.질문하는 분들이 구매하려는 노트북은 업무용으로 쓰면서도 다용도 작업이 가능한 ‘좋은’ 제품이다. 물론 싸고 좋은 노트북이라는 ‘숨겨진’ 절대적 조건은 기본이다. 생각해보면 처음 컴퓨터를 구
지금은 5인치 화면 크기가 넘는 스마트폰이 많지만 5.3인치 갤럭시 노트가 처음 나올 때만 해도 대화면 스마트폰이 환영받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수납할 수 있는 펜을 제공해 화면 크기뿐만 아니라 기능 차별화를 꾀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태블릿에 펜을 적용하더니 최근에는 노트북에도 펜을 넣기 시작했다.S펜이 처음 들어간 '노트북 9 펜'은 기존 삼성전자 노트북 9 시리즈 제품에 펜을 더한 제품이다. 노트북 9 라인업에 펜이 들어간 모델이 추가된 셈인데 작년 연말 삼성전자는 아예 펜을 중심으로 한 라인업을 새로 만든다. 지금 살펴볼 '노트
면도기는 남성에게 떼어놓을 수 없는 물건이다. 보통 남자들은 하루에 한 번 혹은 이삼일에 한 번 면도기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날면도기보다는 전기면도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또 'AI 면도기(Artificial Intelligence Shaver)'라 불리는 제품이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이다. 그중 한국P&G(대표 김주연)의 전기면도기 브랜드 브라운의 'New 시리즈 5'는 오토센싱 테크놀로지의 인텔리전트 모터를 통해 개인별 수염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 면도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에 이 제품을 직접 써봤다. New 시리즈 5를 직접 써보
무게를 '1㎏' 아래로 줄여 'g(그램)'으로 표기되는 혁신을 가져온 노트북 'LG 그램'은 2014년부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해에는 14인치 그램이 세계 초경량 노트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그램이 2018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LG전자는 2017년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려 '충전기를 들고 다닐 필요 없는 노트북'에서 한 단계 진화한 '사용 시간을 넘어 오래도록 쓸 수 있는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이에 2018년형 그램을 사용해봤다. 직접 써보니 매년 한계를 뛰어넘으며 노트북 시장에
노트북과 태블릿 PC의 장점을 모두 갖춘 투인원(2-in-1) PC 시대다. 실제로 태블릿 시장은 침체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투인원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도 투인원 PC 출하량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HP코리아의 'HP 엘리트(Elite) x2'가 있다. 엘리트 x2는 키보드의 분리·결합을 통해 태블릿의 편리함과 노트북의 생산성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분리형 노트북 겸 태블릿 PC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HP는 이 제품을 현재 구입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태블
가장 힘든 집안일 중 하나가 청소다. 맘먹고 구석구석 하려면 시간과 힘이 많이 들어 남녀노소 막론하고 청소는 스트레스를 안긴다. 그런데 이젠 청소가 즐거운 취미가 되고 있다. 선 없이 언제 어디서나 초미세 먼지까지 빨아들이는 강한 흡입력에다 위생적이고 사용은 간편해진 다기능 무선 청소기 덕분이다.시중에 다양한 무선 청소기들이 서로의 장점을 뽐내며 사용자에게 손짓하고 있다. 실제 무선 청소기 구매도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그러나 기존에 사용했던 유선 청소기에 비하면 가격이 만만찮아 부담스럽고 그 기능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잘 알지
‘혁신’을 전면에 내건 HP는 사람들이 PC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제품으로 비즈니스용 컨버터블, 차세대 노트북, 몰입형 올인원 등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그중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HP가 처음으로 공개한 2세대 몰입형 올인원 PC ‘스프라우트 프로(Sprout Pro by HP G2)’는 프로젝터, 3D 스캐너 등을 모두 갖춰 많은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후 스프라우트 프로가 최근 국내에 상륙했다. HP는 이 제품이 이전 세대와 완전히 달라진 성능으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갤럭시노트8'은 전작의 배터리 발화사건 이후 선보인 삼성전자의 '노트' 복귀작이자 명예 회복을 위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이런 이유로 미디어부터 소비자까지 관심이 집중됐다.삼성전자는 자신감으로 충만해 이 제품을 내놓았다. 실제로 회사는 갤럭시노트8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한 단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소비자를 위한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해온 삼성전자가 탄생시킨 '역대 최고의 노트'”라고 말했다.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삼성전자의 자신감을 이해할 수 있었
“LG V30는 현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빈틈없이 담아낸 진정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입니다.”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조준호 MC사업본부장(사장)이 V30를 소개한 말이다. 그는 V30가 전문가급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일상이 영화가 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에 업계에서는 공식 출시한 V30를 주목했다. 이보다 앞서 공개되며 시중에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높은 벽을 넘을 수 있을지, LG전자가 올 하반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지 이목이 집중
HP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그중 'HP 엔비 커브드 올인원 34(HP ENVY Curved All-in-One 34)'는 CES 2017의 '최고의 데스크톱'으로 선정됐다.당시 이 제품은 세계 '최대' 크기의 커브드 올인원으로 기대 이상의 몰입감을 바탕으로 한 색다른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21대 9 비율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일체형 PC 가운데 '최초'로 34인치의 넓은 화면을 갖추고 있다.이에 기자가 직접 HP 엔비 커브드
HP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그중 'HP 스펙터 x360(HP Spectre x360)'은 뛰어난 스펙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배터리 용량 증가 등 전년의 1세대보다 업그레이드한 포트폴리오로 대중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HP 스펙터 x360 실체가 궁금했다. 기존 HP 노트북 경험을 감안하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이 머리를 스쳤다. 하지만 직접 써보니 HP 스펙터 x360은 새로운 경험을 주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었다.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활용
지난 6월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The Frame)'을 새롭게 출시하며 TV 시장에 신개념 라이프 스타일 시대를 활짝 열었다. 더 프레임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기술과 예술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을 받으며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공간이 아름다워지는 TV'라 불리는 더 프레임은 TV 시청을 주목적으로 하는 일반 TV 개념을 넘어 액자를 닮은 특별한 외관과 진짜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아트모드 기능으로 소비자 마음을 순식간에 매료시킨다. 더 프레임을 접하고,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스크린 에브리웨어
이달 초 LG전자는 오랜 시간 공들인 'LG 페이(LG Pay)'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쟁사보다 한발 늦은 만큼 '차세대 모바일 결제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소비자 마음잡기에 나서는 한편 기능 확장과 앞으로 계획 등 중장기 전략도 공개했다.LG전자의 이런 행보에 업계와 소비자 반응은 확연히 엇갈렸다. 이미 시장 경쟁이 치열하고 경쟁사가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 후발주자의 도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반면에 지난 3월 선보인 'LG G6'와 마찬가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노트7의 2.5배에 달하는 약 100만4000대 예약이 이뤄졌고 개통 첫날에만 국내 휴대폰 사상 최고치인 26만대 판매고를 올리는 등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해외에서도 순항 중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갤럭시S8 시리즈 선주문량이 갤럭시S7 시리즈보다 30% 정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갤럭시S8 시리즈가 S7 시리즈를 넘어 60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갤럭시S8 시리즈를 직접 사용해봤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시대 열다워크스테이션은 대부분 프로세싱과 메모리 집약적인 전문 응용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은 고급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있으며, 업무에 필수적인 다양한 전문 응용 프로그램에 적합한 인증과 더불어 고성능 CPU와 대용량 메모리가 구성된 사양을 원한다.특히, AEC(architecture,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MFG(manufacturing), ENG(engineering) 분야에 기반한 전문 3D 캐드를 사용하는 분야 뿐만 아니라, 의료, 감시(surveill
◇오염 걱정 던 ‘직수형 정수기’ 시장도 갑절 성장건강이 화두인 100세 시대. 세계보건기구는 물만 잘 마셔도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좋은 물이 건강의 필요 요건인 셈이다.좋은 물은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물, 우리 체질에 가까운 약알카리(PH 7.35~7.45)를 띠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끓이지 않은 물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우리나라 수질이 세계적 수준이라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아무리 깨끗이 정화된 물도 20~30년 이상 노후된 상수도관을 사용한다면 중금속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정수기
HP코리아(대표 김대환)는 최근 새 기업용 PC를 국내에 선보였다. '미래 사무실(Office of the Future)'을 목표로 준비한 새 솔루션이다.HP가 선보인 제품은 △HP 엘리트북 x360 △HP 프로 x2 △HP Z2 미니 △HP 엘리트 슬라이스 4종이다. 이들 제품은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 프로(Windows10 Pro)에 최적화돼 있으며 HP 보안 솔루션이 탑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그 중 'HP 엘리트북 x360'은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CES 2017(Consumer Electronic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