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기업의 대화형 AI 서비스 구현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를 발표했다. 고객사가 업무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AI 챗봇 및 보이스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유연한 기능을 제공하며, 사내(On-Premise) 구축도 가능한 SaaS 기반의 대화형 AI 플랫폼(CAIP, Conversational AI Platform)이라는 설명이다.

헬프나우 AI는 엔터프라이즈급 챗봇과 보이스봇은 물론, 컨택센터 시스템에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AICC(AI Contact Center)의 구축과 운영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 별도 코딩 없이도 사용자 말을 이해하고 응대하는 고성능 AI 에이전트를 생성, 배포하여 다양한 사례에 맞는 대화형 AI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학습 모델 튜닝을 지원하는 딥러닝 기반의 자동 학습을 통해 운영 업무를 자동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뛰어난 확장성 및 유연한 업무 연계 구조 역시 특징이다. 여러 서비스와 연계하여 대화형 AI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고성능 AI 에이전트 원클릭 생성·배포 △글로벌 고성능 NLU 엔진 탑재 △비전문가도 쉽게 할 수 있는 편리한 대화 모델 설계 및 관리 △NLU 성능 평가·분석 및 자동 학습을 통한 품질 향상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사내 메신저 등 다양한 메신저 채널 연동 △PBX/CTI 추가 도입 없이 콜봇 즉시 구현 △인지 검색을 통해 고도화된 답변 지원 △상담원과 실시간 채팅 상담 가능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 및 확장 등이 있다.

헬프나우 AI 이용 고객은 연중무휴 24시간 다양한 채널에서 자사 고객이나 임직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교육 기관의 학사 행정 자동화 △고객 정보 기반 맞춤 상품 추천 △영업점, 대리점, 가맹점 대상 유통/물류 서비스 지원 △인바운드콜·아웃바운드콜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국어 봇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소통도 지원한다.

헬프나우 AI 개발을 담당한 박기철 베스핀글로벌 팀장은 “챗봇 기술의 발전에 따라 대화형 AI 중심으로 고객 응대 환경이 재편되고 있는데 물류, 금융, 의료,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이미 헬프나우 AI를 통해 AI 기반의 대화형 챗봇 시스템을 단기간에 편리하게 구축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헬프나우 AI가 고객 문의부터 복잡한 워크플로까지 각 기업의 용도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생성, 개인화와 자동화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며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챗봇이 특정 키워드를 인식하여 이와 관련된 선택지를 제시하는 형태였다면, 대화형 AI는 AI와 머신러닝을 결합하여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대화를 이해하고 사용자 의도에 맞는 상호작용을 이끌어낸다. 고객 만족도 향상과 비용 절감은 물론, 서비스 효율성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