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오는 10일 올해 조건별 최고마 선발을 위한 시리즈 경주의 마지막 관문 브리더스컵 루키(5경주)와 브리더스컵 퀸(6경주)가 펼쳐진다.■ 제15회 브리더스컵 루키(G2, 1400m, 국산 2세, 암수, 총 상금 7억 원, 쥬버나일 시리즈 마지막 관문)브리더스컵 루키 경주는 올해 2세마 최강자를 가리는 대상경주다. 브리더스컵 퀸이 신설되며 올해부터 브리더스컵에서 브리더스컵 루키로 경주명칭이 변경됐다. 서울과 부경의 2세마들이 처음으로 맞붙는다.이번 경주에는 서울과 부경에서 각각 치러진 2세마 경주(루
2024년 상반기 등급심사가 다가오면서 강급 위기에 물린 선수들이 연일 이변을 만들어내고 있다. 2016년부터 우수급을 유지해온 조성윤(20기)은 지난 6월 11일(일) 우승 이후 하반기에는 단 한차례도 2착권 내 진입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하위권을 맴돌았다. 종합득점은89.59까지 떨어졌고 광명 45회차 금,토경주에서도 6착에 그치며 강급은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그러나 조성윤은 김지광의 타종선행을 재빠르게 추주한 후 막판 추입까지 연결시켰고 쌍승 264.4배, 삼쌍승 4279.3배의 초대박 배당을 연출했다. 극적인 우승을 일궈 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12월 서울·부산경남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12월 경마는 12월 1일(금)부터 12월 31일(일)까지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11일간 114개 경주가 시행되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10일간 78개 경주가 치러진다. 대상경주는 제41회 그랑프리(G1), 제15회 브리더스컵 루키(G2) 등 모두 5개이며, 12월 25일(월)에는 성탄절을 맞아 서울에서 이벤트 경마가 진행된다.▶12월 대상경주 일정먼저 2세마들을 위한 대상경주로 12월의 문을 연다. 12월 3일(일)에 혼합 2세 암말 한정경주인
2023년 시즌이 한 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상금왕과 다승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선 지난 1회차부터 47회차까지를 기준으로 상금 순위를 살펴보면 총 1억2천700만원을 수득한 12기 조성인이 단독 선두다. 조성인은 이사장배 왕중왕전 우승과 쿠리하라배 2위, 스포츠월드배 3위를 기록한바 있고 올해 승률 41%와 평균득점 7.04로 경정 최강자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2위는 앞선 조성인과 함께 세대교체의 선봉장으로 나선 13기 김민준이다. 현재 상금 1억1200만원을 기록 중인 김민준은 작년 쿠리하라배에 이어
‘위너스맨’(이경희 마주, 최기홍 조교사, 서승운 기수)이 한국경마 역사상 최초의 G1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위너스맨은 19일 서울 제8경주로 열린 제19회 대통령배(G1) 대상경주(국산, 3세이상, 2000m, 순위상금 10억원)에서 )에서 3코너 지점에서 5위로 올라선 뒤 홈스트레치에 접어들어 ‘글로벌히트’, ‘스피드영’을 차례로 제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우승기록은 2분 05초 1로 대통령배 레이스 레코드였던 2분 05초 3을 1년 만에 0.2초 단축했다. 2위인 ‘글로벌히트’와의 차이는 7마신(약 17미터)으로 역
시즌도 막판에 접어들면서 선수들은 이제 다음 시즌 상반기 등급 조정에 대비해야 한다. 선수들이 평소와는 다른 집중력과 경주 전개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맞는 효율적인 베팅 전략이 필요하다.▶플라잉 제재가 두려운 강자들점수에 여유가 있어 내년 시즌을 A1등급으로 시작할 최상위권 강자들의 경우 남은 기간 가장 주의해야할 점은 사전출발(플라잉)이다. 출발 위반 제재기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어서 큰 부담은 없겠으나 문제는 연말에 펼쳐지는 그랑프리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최상위권 강자들이라면 모든 신경이 그랑프리 대회에 몰려
최고 국산마를 가리는 제19회 대통령배(G1) 대상경주가 오는 1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대통령배는 국가원수의 명칭을 사용하는 대상경주로 지난 2004년 창설됐다. 창설 첫해부터 G1의 경주 격(格)을 부여받았으며, 국산마 2000m의 경주조건이 한 번도 변하지 않은 경주이다. 상금도 올해부터 10억원으로 인상됐다. 특히 이번 대통령배 출전을 알린 ‘위너스맨’의 우승 여부에 따라 최초의 G1경주 그랜드 슬램이 달성될 수도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 간의 대통령배 대상경주에서는 유달리 연패(連霸)의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세계최초 소형 경주용 전기모터보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오랜 기간의 노력 끝에 최근 개발에 성공한 경주용 전기 추진체(모터보트)가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며 “이 같은 성과로 머지않아 전기 추진체를 이용한 경정경주 시행과 배기가스 배출량 Zero(제로)인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하게 됐다”고 자평했다.이번 전기모터보트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정부 R&D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손잡고
지난 10월 22일 광명 우수급 결승에서 27기 훈련원 3위 김옥철이 우승하며 특별승급으로 특선급에 입성했다. 이로서 27기 중 훈련원 1위 손경수, 2위 김우겸, 4위 박경호, 9위 임유섭에 이어 김옥철이 다섯 번째 특선급 승급을 이뤄냈다.이번 김옥철의 합류는 다소 뒤늦은 감은 있지만 특선급 경주흐름에서의 변화가 기대된다.27기 특선급들의 흐름을 살펴보면 먼저 ‘괴물’ 임채빈과 친구로 데뷔전부터 이슈를 낳았던 손경수(32세 수성)는 현재 S1반으로 전체성적 40위에 올라서 있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19회 농협중앙회장배(Listed, 국산2세 암수, 1200m, 순위상금 2억원) 대상경주가 5일 8경주로 열린다. 2세마를 대상으로 하는 쥬버나일(Juvenile) 시리즈의 제2관문이다. 지난 제1관문이었던 문화일보배(L)는 경매거래마만 출전할 수 있었지만 이번 농협중앙회장배는 개별거래마, 자가생산마 등 거래 유형에 관계없이 거세마만 아니면 모두 출전할 수 있다.농협중앙회장배(L)는 경주마 생산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경주마 생산자에게 3억 9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그간의 지원
경정이 지난주 43회차가 끝나며 이제 올 시즌도 9회차만 남겨둔 상황이다. 이번 후반기부터 주선 보류 대상에 포함되는 15기 선수들은 비상이다.15기는 2018년도 데뷔 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으나 코로나로 인한 강제적인 휴장기를 맞이했던 기간이 길었기에 이제야 주선보류 적용대상이 된 것이다. 올 시즌 3월에 바로 윗 기수인 14기 문성현, 하서우가 주선 보류 3회 누적으로 인해 등록이 취소가 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결코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현재 15기의 총인원은 16명이다. 그중 김지영, 이 인, 정세혁, 정승호
‘제17회 경상남도지사배(G3, 2000m, 3세 이상, 국산 암말 한정, 총상금 5억 원)’ 대상경주가 오는 2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5경주로 펼쳐진다.경상남도지사배는 2005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과 함께 신설된 경주로 부산경남에서 시행하는 경주 중 긴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 중 하나다. 경주는 2011년부터 서울·부경 통합으로 시행됐으며 2012년 암말 시리즈(퀸즈투어) 경주가 신설되면서 시리즈로 편성됐다. 올해부터 퀸즈투어 시리즈는 상반기(봄·여름)와 하반기(가을·겨울)로 분류되어, 경상남도지사배는 퀸즈투어 가을겨울
경륜 경주가 두 달 남짓 남겨놓으며 시즌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후반 시즌에 대비해 베팅 시 체크해야 할 중요 체크포인트는 어떤 게 있을까.▶등급조정 심사 마감 두 달 앞으로후반기 시즌은 다가올 2024년 시즌의 척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기이자 선수들의 수입과 직결되는 등급 산정이 막바지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 보통 12월 중순까지 등급 산정에 필요한 점수 집계가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승급을 노리거나 강급을 피해야 하는 선수들은 지금부터 철저하게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특히 강급 위기에 몰린 우수급이나 특선급 약체들은 위기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가을 승마주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렛츠런파크 서울(과천 소재)에서 개최되는 ‘제51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를 중심으로, 말·승마 관련 행사를 집중 개최한다.■국내 최대 규모 ‘제51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올해 51회를 맞이한 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는 국내 승마대회 중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국산마 유통 활성화와 승마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정상급 경기력을 갖추고 있으나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제 몫을 못했던 강자들이 2023년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힘찬 날개 짓을 하다. 원년 실력자로 평가됐던 1기 권명호와 장영태를 비롯해 4기 구현구가 최근 급부상하며 출전 경주마다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그중 권명호와 장영태는 뜻하지 않은 부상이 있었고 치료를 위한 공백기가 상당히 길었다.먼저 권명호는 지난 1월 부상으로 약 6개월간 미사리 수면을 떠나 있었다. 재활 후 후반기에 다시 돌아왔으나 무뎌진 실전 감각을 단숨에 끌어 올리지 못했다. 7월과 9월에는 입상이 전무했고 8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38회 KRA컵 클래식(G2, 혼합OPEN, 3세이상, 2000m, 순위상금 7억원) 대상경주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마지막 Grade2 경주이자, 연도대표마 선정을 위한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 경주 중 하나이다.KRA컵 클래식(G2)은 1985년에 창설된 “한국마사회장배”가 그 전신으로 2007년부터는 경주거리에 따라 서울은 KRA컵 “클래식(classic)”으로, 부산경남은 KRA컵 “마일(mile)”로 각각 개편되었다. 경마에서의 “클래식“
경정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21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이 오는 18일~19일 양일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쿠리하라 특별경정은 한국 경정의 스승이자 대부격이라 할 수 있는 쿠리하라 코이치로씨의 업적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펼쳐지는 대회이다. 우승상금(1천만원) 뿐만 아니라 명예가 상당히 중시되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대회보다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강한 투지를 불태우는 대회이기도 하다.이번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에서는 올 시즌 1회차부터 40회차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평균득점 상위 12명의 선수들을 뽑아 예선전을 거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최근 분기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간인 만큼 연도대표마 타이틀을 향한 굵직한 대상경주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2세 신마들이 다수 들어오면서 2세마 왕좌를 위한 치열한 다툼도 펼쳐지는 기간이다.4분기 경마는 10월 6일(금)부터 12월 31일(일)까지 총 13주간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총 28일간 301개 경주가 시행되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총 26일간 198개 경주가 치러진다. 대상경주는 총 13개 경주(서울 6개 경주, 부산경남 7개 경주)가 준비되어 있다.△
경륜 경주가 확 달라졌다. 과도한 몸싸움으로 발생하는 거친 경주가 줄어들고 있고, 벌점 누적으로 인한 선수 출장정지 건수도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 위반점 제도 변경(8월 4일) 이후 제도개선이 가져온 성과를 발표했다. 우선 경주규칙 위반행위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위반점으로 인한 출전정지 발생 건수는 제도 변경 전 회차당 4.4건에서 1.1건으로 무려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경륜의 위반점이란 경륜선수가 ‘미는 행위 금지’, ‘주행 방해 금지’ 등 각종 경주규칙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4일 서울 제8경주로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 국OPEN, 1400m, 암말한정, 3세 이상, 총상금 5억 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는 중거리에서 가장 능력 있는 암말을 가리는 1400m 경주로, ‘퀸즈투어(Queen’s tour)’ 하반기 F/W 시리즈의 첫 관문이다.퀸즈투어는 최우수 암말을 선발하기 위한 시리즈 경주로, 올해부터 상반기S/S(Spring & Summer : 봄여름 시즌) 와 하반기F/W(Fall & Winter : 가을겨울 시즌)로 분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