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돔의 대세 박용범(27·18기)이 지난해 상금 2억 3,700만원을 벌어들여 2년 연속 경륜 상금왕에 등극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의 2015년 경륜 상금지급 자료에 따르면 박용범은 상금 2억3,700만원으로 지난해 580여명의 경륜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다.박용범은 2014년에도 경륜 입문 4년 만에 이명현이 보유하던 최고 상금액(2억3,000만원)을 경신하며 2억4,800만원을 벌어들이며 경륜 최고 상금왕에 올랐었다. 슈퍼특선급 박용범은 지난해 총 6회 대상경주 중 우승 2회, 준우승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7일 경륜훈련원에서 후보생 가족, 경륜 임직원, 영주시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경륜선수후보생 입학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입학한 경륜선수후보생은 20명으로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차에 걸친 선발시험을 당당히 통과했다. 후보생 중에는 자전거 주행능력 테스트에서 1km를 1분 06초 27로 역대 최고기록을 수립한 강준형(30)을 비롯하여 국내 아마추어 단거리 제왕인 최래선(28) 등 쟁쟁한 후보생들이 대거 포진해있다.후보
박정환 9단이 지난해 8억넘게 수입을 올리며 2년연속 상금왕에 올랐다.8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박정환 9단은 8억 1300여만 원의 수입을 올리며 2015년 상금왕에 올랐다. 박9단의 상금랭킹 1위 등극은 201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상금랭킹 2위는 5억 8,000여만 원을 벌어들인 김지석 9단이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차지했다. 박정환 9단은 지난해 2월 제19회 LG배에서 우승하며 3억원을 거머쥐었고, 제58기 국수전에서도 첫 우승에 성공했다. 또한 단체전인 2015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한·중단체바둑대항전과 제2회
한국경마 최초 두바이 원정마인 `천구`가 7일 두바이 월드컵 예선전(두바이 레이싱 카니발)에 출전, 세계적인 경주마들과 경쟁한다. `천구`(미국, 수, 4세, 국제레이팅96, 서인석 조교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대표마 `석세스스토리`와 함께 한국경마 신기록 도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인천을 거쳐 두바이 원정길에 올랐었다.총 9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경마축제,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의 시작일인 7일 제2경주(1200m, 모래주로, 상금 USD 11만달러)에 출전한다. 출전두수는 당초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한 여성들이 많다. 여러 스포츠중에서도 경마는 매주 경주가 진행되기에 체중에 관해선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게다가 자기 무게의 10배에 달하는 450~550kg의 말을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체격이 왜소(?)하더라도 체력은 강해야 한다.때문에 일부는 기수생활의 절반은 `체중과의 싸움`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특히 여성기수는 남성 기수들과 동등하게 경쟁을 하기에 무조건 가볍기만 해서도 안된다. 여성 기수들이 남성 못지않은 근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다. 아울러 기수는 항상 일정한 수준의 체중을 유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경주마의 실시간 위치를 추적해 경마팬들로 하여금 레이스의 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경주마위치정보시스템(K-track)`을 개발해 지난 3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경주마위치정보시스템은 경주마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활용해 개체별 경주기록, 순위는 물론 3D영상 등 다양한 고객 정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순수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한 사업으로 지난해 2월부터 착수, 현재 시범사업 중이다.개체식별장치
이세돌 9단(33)이 아쉽게 몽백합(夢百合)배 준우승에 그쳤다.5일 중국 장쑤성 루가오시에서 열린 제2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결승5번기 최종국에서 이세돌 9단이 중국 랭킹1위 커제 9단(19)에게 281수 만에 백 반집패하며 종합전적 2승 3패로 우승을 넘겨주었다.최종국에서 이세돌 9단은 불리한 바둑을 패로 버티며 한때 반집승이 점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커제 9단이 종반 중국룰을 이용해 반패를 잇지 않고 공배를 메우며 반패를 버티자 팻감이 부족한 이세돌 9단이 오히려 반집을 지고 말았다. 한국룰은 바둑판 위의 집수와 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강원도와 함께 동해항에 첫 입항하는 중국 천해크루즈사의 `Skysea Golden Era호` 입항 환영행사를 7일 오전 8시 동해항 중앙부두 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에 입항하는 `Skysea Golden Era호`는 7만2천톤급으로, 중국 상해에서 승객 1800명을 싣고 1월 5일 오후 4시 출항하여 1월 7일 오전 8시 동해항에 입항한다. 이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첫날과 다음날 강원도에 체류하며 동해, 강릉, 평창, 정선, 속초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서울, 부산을 방문한 후 1월 11일 저녁 8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일 2016년도 경륜개장일을 맞아 광명스피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신년맞이 인사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륜경정사업본부 이명호 본부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광명스피돔 출입구에서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감사 인사를 전했다.또한 스피돔 인필드에서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경륜선수 및 종사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고객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후 퍼포먼스로 `경주는 공정하게, 고객은 정성으로`라는 현수막이 내려오는 박 터트리기 행사를 통해 2016년도 경주 다짐을 하였다.경륜
공항철도 직통열차가 연말연시 해외출입국객이 급증하면서 사상 최다 하루이용객 신기록을 세 번이나 갈아치웠다.공항철도는 서울역∼인천공항역을 논스톱 운행하는 고급형 직통열차와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로 운영되고 있다.공항철도측은 `연말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공항 전용열차격인 직통열차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12월 30일 4003명이 이용하여 지난해 5월 1일의 3792명 기록을 경신하고 첫 4천명대를 돌파했다`며 `이어 12월 31일 4171명, 신정연휴 마지막 날인 1월 3일에는 4208명으로 연거푸 하루 이용객 신기록을 경신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