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카티아 활용한 금형 판금 부품 및 금속 성형 다이 설계 최적화 
복잡한 다이 개발 과정 자동화로 초기 개발부터 제조 프로세스 자동 검증

BMW그룹과 다쏘시스템이 차량 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 양사는 부품 설계 및 생산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탬핑을 위한 판금 부품과 금속 성형에 사용되는 틀인 스탬핑 다이를 설계할 수 있는 프로세스 중심의 산업용 솔루션을 개발한다.

스탬핑(Stamping)이란 얇은 시트를 프레스로 찍어 성형하거나 잘라내는 기술이다. 툴링 설계와 제조는 차량 개발 비용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를 최적화하는 것이 경쟁 우위가 된다. 여기에 다쏘시스템의 카티아 스탬핑 다이 페이스 설계 애플리케이션(CATIA Stamping die face design application)이 사용된다.

다쏘코리아는 이 솔루션이 고품질의 섀시와 흰색 스탬프 차체 개발에 사용되는 매끄러운 툴링 경험을 제공하며, 생산 컨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바탕으로 차량 초기 개발 단계부터 제조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검증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업화 단계 이전에 오류를 인식하고 제거함으로써 제조 과정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다쏘코리아에 따르면 카티아 스탬핑 다이 페이스 설계 애플리케이션은 제품 개발의 전 과정에 디지털 연속성을 제공한다. 또한 프레스 라인 시뮬레이션과 비용계산과 같은 다음 단계의 프로세스, 지오메트리 등 필요 정보를 모두 활용할 수 있으므로 수작업 공정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솔루션이 제공하는 스탬핑 고유의 전문 플래닝 기법과 고급 표면 설계 기능을 통해 기업은 스탬핑 지식을 파악하고 재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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