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힘 없는 전자서명 기반으로 계약 및 결재 프로세스 가속, 고객 경험과 유연성 향상

팬데믹 상황과 스마트워크 환경의 확산으로 기업의 많은 업무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계약이나 결재 등 업무 과정에서 필수인 서명 역시 비대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어도비는 고객 경험의 모든 단계에서 완전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도비 애크로뱃 사인과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통합하고, 간소화되고 디지털화된 서명 및 문서 관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도비는 전자서명을 통해 디지털 커머스로의 전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동 처리되는 계약 과정은 매출 주기의 지연이나 계약의 무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도비는 지난해 발표한 어도비 커머스(Adobe Commerce)의 어도비 애크로뱃 사인 워크플로(Adobe Acrobat Sign Workflow)를 출시하며, 효율적이고 간편하며 안전한 전자서명을 포함한 디지털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중단 없는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구매 과정 중 계약과 서명이 동반되는 경우, 어도비 커머스를 사용하는 판매자는 간편하고 안전한 전자서명을 위해 어도비 애크로뱃 사인을 통합함으로써 모든 구매 과정을 단 몇 분만에 처리할 수 있다.

딜로이트 액세스 이코노믹스(Deloitte Access Economics)에 따르면 대면 방식의 고객 온보딩(on-boarding)은 디지털을 활용하는 것보다 42배 더 많은 비용을 소모한다. CEB 타워그룹(CEB TowerGroup)의 고객 경험 설문조사에도 문서 프로세스가 복잡할 경우 중도 포기한다는 응답자는 67%나 됐다. 이처럼 복잡하고 수작업이 많은 종이 기반 프로세스는 거래 중단 및 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어도비는 어도비 애크로뱃 사인 및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폼(AEM, Adobe Experience Manager Forms)의 통합으로 고객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 없는 전자서명 워크플로를 제공하며, 디지털화되고 간소화 및 개인화된 온보딩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을 등록할 때 고유 양식 또는 MS워드 템플릿, 자사 데이터를 활용해 동적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PI를 가질 수 있도록 어도비 도큐먼트 서비스 내 PDF 서비스 API의 일부인 어도비 도큐먼트 제너레이션 API(Adobe Document Generation API)를 애크로뱃 사인 및 AEM 폼에 통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자서명 및 ID 확인을 해당 문서에 포함하고 서명 및 승인 절차를 자동화할 수 있다.

워크프론트(Workfront) 퓨전(Fusion)용 새로운 어도비 애크로뱃 사인 커넥터를 통해 기업은 전자 서명을 워크프론트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통합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자동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문서 작성 시간을 줄이는 한편, 감사 이력에 대한 규정 준수 강화 및 문서 진행 상황에 대한 실시간 확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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