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IDC는 ‘서비스형 데이터 보호(DPaaS, data protection-as-a-service)’ 부문은 연평균 16.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여 데이터 보호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객들은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 인사이트를 구현하며 SaaS로 구현되는 단순성과 유연성을 요구하고 있다.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소프트웨어 글로벌 기업 컴볼트(지사장 오진욱)는 28일 ‘메탈릭(Metallic)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고객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모델 선택이 가능한 새로운 통합 ‘인텔리전트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Intelligent Data Services Platform)’을 발표했다.

컴볼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 365용 메탈릭 백업’ 출시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등급의 SaaS 데이터 관리 제품군을 확장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365,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MS 클라우드 3가지를 모두 지원한다.

메탈릭용 하이퍼스케일 X는 메탈릭 서비스형 백업(BaaS, backup as a service)을 위한 통합 스케일아웃 방식의 온프레미스 스토리지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를 위한 옵션을 제공한다.

컴볼트의 새로운 ‘인텔리전트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구독 및 통합된 어플라이언스, 파트너 관리 형태부터 Saa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에 따른 광범위한 제공 모델을 통해 차별화된 형태로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을 제공한다. ‘데이터 관리 및 보호’와 ‘데이터 보안’,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인사이트’ 등의 서비스가 포함된다.

인텔리전트 데이터 서비스는 데이터의 위치와 상관없이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스토리지 및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컴볼트는 단일 플랫폼에 통합된 서비스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간 원활한 확장을 지원하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접근방식을 제공한다.

현재 출시된 메탈릭 솔루션에는 메탈릭 세일즈포스 백업, 메탈릭 오피스 365 & 팀즈 백업 & 복구, 메탈릭용 하이퍼스케일X, SAP HANA와 쿠버네티스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디렉토리 백업 지원 등이 포함된다. 국내에는 올해 하반기 이후 출시 예정이다.

산제이 머천다니(Sanjay Mirchandani) 컴볼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컴볼트는 컴볼트 하이퍼스케일 X와 메탈릭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단일 통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간의 원활한 확장을 지원한다”라면서 “컴볼트는 다양한 제공 모델과 신규 서비스로 구성된 강력한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고객이 컴볼트로부터 기대하는 지속적인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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