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프라 제품군 전체의 환경적 영향 분석하고 지속가능성 평가
“퓨어스토리지 솔루션, 경쟁사 대비 직접 에너지 최대 84.7% 절감”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과 서비스 제공 기업 퓨어스토리지(한국 지사장 유재성)가 퓨어1 지속가능성 평가(Pure1® Sustainability Assessment) 툴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툴은 인프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객에게 직접 보여주고 이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 및 환경 풋프린트(footprint) 절감 등 고객의 지속가능성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퓨어1지속가능성 평가 툴은 △전력 절감 분석 △온실가스 배출 모니터링 △평가 기능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한다. 전력 절감 분석 기능은 제품의 공칭 전력 소비량(nominal power load) 대비 실제 사용되고 있는 전력량을 확인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체 플릿(fleet), 데이터센터, 또는 개별 어레이 단위로 전력 소비 효율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서는 직접적인 탄소 사용량 추정치를 확인할 수 있다. 추정치는 사용된 전력을 기반으로 계산된다. 평가 기능은 어레이에서 다시 읽어들일 수 있는 데이터 단위당 와트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추천 기능은 퓨어1을 통해 직접적인 탄소 풋프린트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선제적인 인사이트와 가이드를 얻을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새로 발표한 지속가능성 툴 외에도 자사 핵심 제품들의 지속가능성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플래시블레이드//S(FlashBlade//S) 제품군은 이전 모델 대비 전력 효율성이 2배 이상 높다. 그 외에도 다이렉트플래시(DirectFlash), 플래시 전용 소프트웨어, 올웨이즈-온(always-on) 데이터 압축 기술 및 에버그린(Evergreen) 아키텍처 등 고유의 기술로 설계된 플래시블레이드와 플래시어레이(FlashArray)는 경쟁사들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능가하는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자사 스토리지 어레이 전 제품들에 대한 라이프사이클 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를 최근 진행한 바에 따르면 경쟁사 동급 제품 대비 직접 에너지 절감 비율이 △플래시어레이//X(FlashArray//X) 84.7% △플래시어레이//XL(FlashArray//XL) 80% △플래시어레이//C(FlashArray//C) 75% △플래시블레이드//S(FlashBlade//S) 67% △플래시블레이드//S(FlashBlade//S) 60%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퓨어스토리지 고객사인 센게이지(Cengage)의 짐 칠튼(Jim Chilton) CIO는 “퓨어스토리지 솔루션을사용해 센게이지의 전체 스토리지 풋프린트가 80%까지 줄어들었으며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 대비 2~3배 높은 성능을 누리게 됐다”고 밝혔다. 바풋 앤 톰슨(Barfoot & Thompson) 또한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스택(FlashStack)을 사용해 랙을 기존 12개에서 3개로 줄이며 소비 전력 또한 5000W에서 1100W로 감소했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