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김없는 원활한 업무 경험 제공 및 규모에 맞는 혁신 가속화 기능 탑재
매니저 허브, 서비스나우 볼트 등으로 직원 경험 및 보안 인텔리전스도 강화 

디지털 워크플로 기업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공급망 라이프사이클 관리와 엔터프라이즈 자산관리 등 기업 비즈니스 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최신 나우 플랫폼(Now Platform) ‘도쿄 릴리스(Tokyo Release)'를 출시했다. 나아가 보다 향상된 직원 및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운영 자동화 및 보안을 강화했다. 

서비스나우는 “IDC의 CEO 설문조사에 따르면 95%의 CEO가 디지털 우선 전략 채택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조직이 이를 실행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제한 뒤 “디지털 기업이 비(非) 디지털 기업 대비 2배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데 나우 플랫폼 도쿄 릴리스에 통합돼 있는 디지털 우선 워크플로 자동화 솔루션은 기업들에게 규모에 맞는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며 사람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돕는다”고 주장했다.

나우 플랫폼 도쿄 릴리즈는 복잡한 공급망의 단순화, 자산 관리 자동화, 감사 가능한 투자자 등급의 지속가능성 데이터 제공 등 목적에 맞춰 구축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자산 관리(Enterprise Asset Management, EAM) 관리 기능은 의료, 금융, 소매, 제조, 공공 부문을 위해 물리적인 비즈니스 자산의 계획부터 끝까지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자동화한다. 이 솔루션은 전체 기업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리스크를 완화하며 전략 계획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비즈니스의 재고 수준을 최적화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현 자산을 보다 잘 활용하게 하고 자산 수명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서비스나우는 설명했다.

공급망 라이프사이클 관리(Supplier Lifecycle Management, SLM)은 전통적으로 이메일, 스프레드시트 등 수작업에 의존해 관리했던 공급업체 관련 내용을 현대화된 디지털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다각화된 높은 수준의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인력을 집중 배치할 수 있다. 또 공급업체의 일반적인 문의는 셀프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다.

나우 플랫폼 도쿄 릴리즈.
나우 플랫폼 도쿄 릴리즈.

나우 플랫폼 도쿄 릴리즈는 ESG 관련 목표 및 KPI 수립 및 문서화, 성과 추적, 감사에 준비된 데이터를 수집 및 검증, 주요 ESG 리포팅 프레임에 맞춘 정보 공개 등을 단일 엔드 투 엔드 솔루션으로 생성할 수 있다.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계산하는 탄소 회계 기능, 점차 늘어나는 ESG 데이터 관련 요청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에미션스박스(Emissionsbox), 후지쯔(Fujitsu), KPMG, LTI, 마인드트리(Mindtree), NTT 데이터(NTT DATA Corporation), 미국 RSM(RSM US LLP) 등과 협업해 ESG 관리의 범위와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직원 경험(EX)를 위해서 매니저 허브와 어드민센터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매니저 허브(Manager Hub) 기능은 관리자가 직원 여정을 수립 및 검토하고, 요청에 응답하는 동시에 관리자 스스로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개인별 맞춤 교육 및 자원을 제공한다. 직원 센터(Employee Center) 데스크톱 및 모바일을 통해 제공된다. 

어드민 센터(Admin Center)는 서비스나우 임팩트(ServiceNow Impact) 솔루션의 일부로 제공되며, 시스템 관리자들이 누구의 도움 없이 셀프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나우 솔루션들을 손쉽게 발견, 설치 및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신규 ‘어답션 블루프린트(Adoption Blueprint)’ 기능은 인스턴스 성숙도, 향상된 앱 권리에 관한 가시성, 앱 설치 및 설정 간소화 역량을 바탕으로 어드민 관리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권장 사항을 제공하는 안내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인스턴스 내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한다.

HR 이슈도 자동 해결할 수 있다. IAR(Issue Auto Resolution for Human Resources)은 ITSM의 이슈 자동 해결(Issue Auto Resolution) 기능을 인사팀으로 확대한 기능이다. 자연어 이해(NLU)로 요청을 분석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SMS, 이메일 등을 통해 직원들이 있는 장소에서 셀프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긴급한 HR 사례들을 파악해 보다 높은 수준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직원 관리 담당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운영 및 보안에 대한 인텔리전스와 신뢰도도 향상시켰다. 서비스나우 볼트(ServiceNow Vault) 기능은 일련의 프리미엄 플랫폼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제어를 통해 크리티컬 비즈니스에 사용되는 서비스나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해당 기능은 유연한 키 관리와 데이터 명확화를 통해 데이터를 익명화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네이티브 플랫폼 암호화로 민감한 기밀 데이터를 보호하고 규정 준수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자격 증명 관리 및 보호를 단순화해 MID 서버에 배포되는 코드의 신뢰성과 무결성을 검증하고 악의적인 삽입을 방지해 기업의 플랫폼 보안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해당 기능을 통해 기업은 사용하는 서비스나우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의 대규모 로그를 거의 실시간으로 서비스로 내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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