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렌즈 이미지를 180도 연결해 적은 수의 카메라로 보다 넓은 지역 감시
아큐센스 AI 기술로 사람과 차량을 동적 물체와 구분…야간 저조도에도 선명

영상 특화 IoT 솔루션 기업인 하이크비전(Hikvision)이 야간 및 저조도 환경에서도 초광각(넓은) 시야와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하는 컬러뷰(ColorVu) 기술 탑재 ‘파노라마 카메라(Panoramic Camera)’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컬러뷰 기술에 이중 초점, 4K, AI, 라이브 가드 등의 첨단 기술을 결합한 ‘컬러뷰 + X(ColorVu + X)’도 제공한다.

파노라마 카메라에 컬러뷰(ColorVu) 기술을 결합한 하이크비전의 신제품은 기존 전통적 카메라의 보안 감시 서비스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통적인 카메라의 경우 광범위한 영역의 보안 감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대의 카메라가 필요하며, 그나마도 야간 및 저조도 환경에서는 선명한 감시 영상을 얻기 힘들다.

하이크비전 파노라마 카메라는 '이미지 퓨전(image fusion)' 알고리듬을 사용해 나란히 있는 두 개의 렌즈의 이미지를 서로 연결, 180도의 매끄러운 시야를 제공한다. 따라서 넓은 지역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많은 카메라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단일 광각 이미지 기반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사각지대 없는 초광각 시야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이크비전의 이미지 퓨전 기술은 왼쪽 센서와 오른쪽 센서의 이미지 사이에 '픽셀 레벨' 매칭을 사용해 사각지대나 이미지 뒤틀림이나 왜곡을 방지한다. 이미지 퓨전 프로세스에 전체 광각 이미지의 일관성을 보장하는 밝기와 색 처리 기술이 포함돼 있어 기존 파노라마 카메라에 비해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도 명확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하이크비전 파노라마 카메라는 야간 및 저조도 환경에서 개선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광범위한 실내외(주차장, 공원, 농장, 경기장, 교통 교차로 등)에서 신뢰 가능한 24/7 보안을 제공한다.
하이크비전 파노라마 카메라는 야간 및 저조도 환경에서 개선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광범위한 실내외(주차장, 공원, 농장, 경기장, 교통 교차로 등)에서 신뢰 가능한 24/7 보안을 제공한다.

특히 하이크비전 아큐센스(AcuSense) AI 기술이 통합돼 사람과 차량을 비, 나뭇잎 또는 동물과 같은 움직이는 물체와 구별할 수 있다. 하이크비전코리아는 이를 통해 실제 보안 사고에 집중하고 잘못된 경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단 침입자에게 라이트와 경보음을 발송하는 ‘라이브 가드(Live Guard)’도 장착할 수 있어 침입으로 인한 손실이나 재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