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은 선수들의 기량과 모터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외부적인 기상 조건 또한 변수로 작용한다. 대부분 눈이나 비 같은 악천후의 날씨가 직접적인 방해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바람과 경주 수면의 상태이다.경주 수면에는 경주 전 소개 항주와 구조정 운영 등으로 너울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6대의 보트가 전속력으로 달리다 보면 너울의 크기는 더 커지기 마련이고,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분다면 선수들의 턴 마크 공략과 직선주로 경쟁에 영향을 미친다.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경
현재 임채빈의 독주가 지속되는경륜 경주는 현재 1.5∼3진급에서 춘추전국 시대에 접어들었다. 1진급과 2진급의 경계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고, 3진급의 선수들의 도전 또한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가장 주목할 선수는 김포팀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정정교(S1, 21기, 김포)이다.최근 정정교 선수는 특유의 투지를 앞세워 강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올해 1, 2월 합산 연대율이 50%를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 연대율 33%를 훌쩍 뛰어넘고 있다.지난해 체질 개선과 훈련방식의 변화를 준 정정교는 올해 초 태국 전지훈련에서 항상 단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6일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서 제29기 경륜 선수 후보생 입학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학한 경륜 선수 후보생은 총 20명으로 아마추어 선수 출신 18명과 비선수 출신 2명이며, 아마추어 출신 후보생들의 평균 경력은 8년 9개월이다.후보생 중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매디슨 2위, 단체추발 3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신동인 선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MTB 국가대표 선발대회 1위 출신의 권순우 선수, 현재 경륜 선수로 활약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렛츠런팜 제주 등 제주도 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말 생산·육성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점검과 소통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정 회장은 경주마 교배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인 렛츠런팜 제주를 방문해 신규 도입 씨수말 ‘클래식엠파이어’를 비롯, 마사회 보유 씨수말들의 컨디션과 관리 상태를 살폈다. 더불어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배 지원 사업이 올해도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말산업 관계자들과의 소통활동도 진행됐다. 정 회장은 ‘제주마주협회 간담회’ 에 참석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비전·가치(같이)의 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비전·가치(같이)의 날’은 기관이 추구해야 할 정책 방향과 핵심가치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모두의 비전과 역량을 같이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의 장을 재개하여 조직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VISION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한 기관의 의지가 드러나는 부분이다.이날 행사는 재미와 활력을 추구하는 MZ직원들의 관심과 집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하철 내 여성들의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지하철 여성 안심화장실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KB국민은행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와 함께 이용객이 많은 서울 지하철 역사 15곳을 선정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300여 대의 불법촬영 탐지기를 설치한다. 24시간 원격 감지로 불법촬영 장치를 발견할 경우 해당 내용이 통합관제소로 자동 전송되며,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탐지기 설치 화장실 내외부에는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불법촬영를 예방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국립스포츠박물관은 ‘국제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농구 지도자 ‘나정선’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나정선’은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중학교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제1회 아시아 여자 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농구선수로서 명성을 떨친 바 있다.선수 은퇴 후에는 1967년 우리나라 최초 여자 농구부(동대문여중) 코치를 시작으로 1987년 제14회 자그레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농구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지도자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 한국마사회의 공공데이터 분야 대표 실적으로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을 꼽을 수 있다. 협의체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분야 신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한 결과 ’(주)오현‘이 경마 공공데이터 기반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률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대폭 상승(116%↑)하며 ’공공데이터 활
전 맨유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이 자신의 경주마 '스피릿 댄서' (SPIRIT DANCER)‘가 현지 기준 지난달 24일 열린 사우디컵 제7경주 네옴 터프컵(G2, 2,100m)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스피릿 댄서는 결승선 약 300m 전방에서 추입하기 시작해 리안 무어가 기승한 룩셈부르그(LUXEMBOURG), 빈 파이살 사우디 왕자 소유의 그로서잭(GROCER JACK) 등을 모두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다. 2위는 딥임팩트의 자마로 역시 추입에 능했던 일본의 ’킬러 어빌리티(KILLER AB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양성을 위해 ‘2024년도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서류 접수는 3월 8일(금)부터 17일(일)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9개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고 말발굽을 관리하는 국가자격 전문가다. 말마다 각기 다른 발굽의 모양에 맞춰 쇠를 두들겨 수제 편자를 제작할
국내 단거리 최고마를 가리는 스프린터 시리즈의 첫 경주인 제18회 부산일보배 대상경주(G3, 1200m, 총상금 5억)'가 오는 1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5경주로 펼쳐진다.스프린터(Sprinter, 단거리 선수)는 경마에서 단거리 최우수마를 가리는 시리즈 경주를 말하며 3개의 1200m경주로 구성된다. 시리즈는 이번 부산일보배를 시작으로 SBS스포츠스프린트(G3), 서울마주협회장배(G2)로 이어지며, 경주에서 가장 높은 누적승점을 기록하는 말이 올해의 단거리 최우수마가 되어 1억 원의 인센티브를 가져간다.부산일보배는 렛츠런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2024년 스포츠산업 인턴십 지원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체육공단은 지난 2월 올해 인턴십 지원 사업에 함께할 스포츠 기업 142개소를 선정했으며, 기업별 최대 2명씩 총 160여 명의 인턴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모집분야는 마케팅, 경영지원, 매니지먼트 및 웹디자인 등으로 채용예정일(4. 1.) 기준 미취업 상태이며,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타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대학 스포츠 환경 개선 및 스포츠 인재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6일(수)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대학 스포츠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 추진 및 스포츠 인재 육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조현재 이사장은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은 선진 스포츠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공공 체육시설의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국가 및 취약 체육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체육공단은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가 체육시설 안전점검을 수행해왔다. 올해는 국가 체육시설 103개소와 규모 및 노후도 등을 고려해 문체부에서 지정 고시한 안전 관리 취약 체육시설 200개소를 포함해 총 30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건축 및 소방분야 전문 기술 인력으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지난 2월 29일(목)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적극행정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체육공단은 위원장으로 하형주 상임감사, 내부위원 3명 및 김석규 교수(동국대 스포츠건강과학부) 등 외부 전문가 4명 총 8명으로 구성된 ‘적극행정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연간 위원회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적극행정혁신위원회’는 적극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 모범사례 발굴·포상, 임직원 적극행정 아이디어 공모 및 외부 우수 사례 제안 등
경륜의 꽃으로 불리는 특선 급이 최근 무섭게 변하고 있다. 슈퍼 특선 등 일부 강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등급에서 어느새 가장 치열한 등급으로 탈바꿈한 것이다.과거 출발부터 마지막 결승전을 통과할 때까지 거의 일자 주행으로 마무리되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선두유도원의 퇴피 직전부터 서두르거나 선행 다툼, 젖히기, 마크, 추입 등 반전의 연속으로 고객들이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나 임채빈, 자리를 안 내준다고?지난해 전대미문의 시즌 전승을 기록한 임채빈(SS, 25기, 수성)은 강력한 선행력을 바탕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는 경정 고객의 주요 요구사항을 청취하여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2024년 경정 고객자문위원'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경정 사업에 관심과 전문 지식이 있는 고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객 자문위원은 올해 12월까지 연 3회 정도 개최되는 고객 자문위원회에 참석하고, 경정 사업 전반에 대하여 고객의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경정에서 소개 항주만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가 있다. 바로 틸트 각이다.틸트 각이란 모터를 보트에 장착할 때의 위치를 각도로 표기한 것이다. 경주 출전 1시간 30분 전에 미리 사용할 각도를 공지하고 출전하게 된다. 원 360도라는 기본 원리에서 모터를 보트에 평행하게 장착할 때의 각도가 78도다. 여기서 +0.5를 선택하면 78.5도가 되고, –0.5를 선택하면 77.5도가 된다.현재 +1, +0.5, 0, -0.5, -1 이상을 넘지 않게 사용하고 있다. 다시 말해 77도∼79도까지의 범위를 놓고 유동적으로 조율한다. 틸트 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9일 과천 본장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7년째 운영 중인 일자리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주요 실처장 등 내부위원과 고용계·학계·말산업계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기구다. ‘2023년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창출된 4,153개 일자리의 양과 질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일자리 창출 사업들의 전략을 논의했다.지난해 마사회 사업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창출된 일자리는 총 4,153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65개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29일 김포공항역(서울시 강서구)에서 철도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김포공항역 혼잡도 완화와 철도안전 문화 홍보를 위해 김포공항역을 관리 운영하는 철도운영기관인 ▲공항철도 ▲서울시메트로9호선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운영(주)의 5개사와 ▲서울강서시니어클럽이 참여한 최초의 합동 캠페인으로, 총 6개 기관에서 45명이 참여했다.김포공항역은 지난해(2023년) 7월에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하면서 국내 최초로 5개의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