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 분야에 랜섬웨어와 같은 외부 위협 요인이 업계에 화두로 부각되고 있어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민감 정보를 다루고 있는 의료 분야는 더욱 중요한 과제이다.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지사장 오진욱)는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사장 이대희)의 통합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Commvault Complete™ Data Protection)’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은 1967년 안양병원 개원 이래 현재 안양샘병원 및 지샘병원을 비롯한 총 1,000 병상 규모의 2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첨단 설비를 갖추어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우수 의료기관이다.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은 업계 전반에 대두되는 랜섬웨어 및 바이러스 등의 외부 위협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데이터 유실 대비를 위해 백업 인프라 재정비가 필요했다. 2019년 10월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2020년 하반기에 구축을 완료하고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샘병원은 컴볼트의 공식 프리미어 파트너사 이프리키아 테크놀로지(Efrikia Technology)와의 함께 병원 내 각종 운영 서버 및 사용자 PC에 컴볼트 솔루션을 설치해 유연한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컴볼트는 뛰어난 중복 제거 및 압축 기능으로 운영 서버 및 기타 장비에 대해 통해 필요한 데이터만 받을 수 있는 증분 백업 방식을 지원해 기존의 백업 시간 및 저장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샘병원은 데이터 압축률이 최대 40%까지 확대됐으며, 중복 제거를 통해 데이터 백업 속도 또한 기존 외장 하드웨어 대비 최소 10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속한 데이터 복구 지원으로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로 인한 운영 중단을 최소화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향후 국내 및 해외 신규 사업이 진행되거나 변경될 경우 컴볼트 추가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효산의료재단 박상석 부장은 “컴볼트의 단일 제품으로 통합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지원하는 솔루션과 간소화된 라이선스 방식으로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이 높다”라면서 “재단에서 현재 추진 예정 중에 있는 각종 해외 병원 인프라 및 의료 서비스 위탁 운영 시에도 세계 유수의 글로벌 솔루션 제공업체인 컴볼트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진욱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며, “컴볼트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고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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