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지난 2월 24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대예비실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2024학년도 신·편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445명으로 가장 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건설시스템공학과를 비롯해 총 26개 학과 2,242명(2023학년도 8월 졸업생 포함)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정병욱 부총장과 실용영어학과 박상도 교수의 기도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에는 이정재 기획처장의 학사보고와 학위수여, 졸업축사, 총장상 및 총동문회장상, 성적 최우수상, 우수상에 대한 시상, 격려사 및 졸업생 대표인사,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숭실사이버대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생 본인의 학위수여와 동행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동행증서는 졸업생이 성공적으로 졸업까지 이룰 수 있도록 곁에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졸업생 가족 또는 지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졸업생 가족 또는 지인들에게 동행증서를 함께 수여함으로써 축하와 감사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마련되어 시행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은 학위수여식 기념사를 통해 “어느 학업이든 마찬가지지만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면서 공부하는 분들을 뒷받침하기는 정녕 쉬운 일이 아니다. 졸업생이 공부하는 동안 인내하고 절약하며 후원해주신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또한 최고의 강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고, 학생들을 보살피면서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과 직원 선생님들에게도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2024학년도 입학식은 이창우 입학홍보처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함께 숭실사이버대 정병욱 부총장의 기도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정재 기획처장의 대학소개, 한헌수 총장의 입학 허가 선서 및 신입생 대표의 신입생 입학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숭실사이버대 찬양동아리 ‘드림’의 축가와 교가 제창에 이어 입학식 공식 식순 이후인 3시 20분부터 총학생회의 주도로, 총학생회 소개 및 대학생활 정보 등을 공유시간도 마련되었으며, 3시 50분터 각 학과별 나누어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한편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를 실천하며 대한민국 온라인교육을 대표하는 민족사학으로 자리매김한 숭실사이버대는 강력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러닝 시스템 및 최첨단 모바일 LMS 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최적화된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설립 27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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