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대표 오종민)는 자사가 운영하는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가 ‘2023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서 그릭요거트 부문 최고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스위트바이오는 매일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든다는 이념 아래 2016년 서울 이화여대 앞 작은 매장에서 직접 그릭요거트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그릭데이’ 브랜드로 시작했다. ‘그릭데이’는 국내에 처음 전통 그릭요거트를 선보인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로, 2023년 현재 전국 10개 직영 및 가맹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릭데이’는 신선한 국내산 생우유와 직접 개발한 양질의 유산균 포뮬러를 사용, 발효 후 오랜 시간 건강한 단백질은 남기고 유당과 수분을 천천히 빼내는 그리스 전통 스트레인 공법을 사용해 그릭요거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 방식 덕분에 단백질 함량은 높아지고 당 함량이 낮아져 진하고 고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꾸덕꾸덕한 질감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제품성을 위하여 합성 첨가물이나 보존제 등은 일절 넣지 않으며, 요거트 특유의 산미는 줄이고 우유의 고소한 풍미는 그대로 살린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관계자는 "‘그릭데이’는 국내 시판되는 그릭요거트 브랜드 중 직접 대량으로 그릭요거트를 생산하고, 온라인에서 유통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유일한 브랜드"라며 "여러 채널을 통해 꾸준히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경청하고 제품 생산에 적극 반영하여 맛은 물론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며 성장해왔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소비자평가원으로부터 브랜드 Consumer Reputation(품질, 서비스, 가격에 대한 소비자 만족, 호감, 신뢰, 인지 정도)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국내 1세대 그릭요거트 기업 답게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연구개발에 성실히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그릭요거트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양과 맛을 고려한 메뉴를 유통 채널과 매장에서 다양하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킨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스위트바이오 오종민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건강한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그릭데이를 운영해왔다. 그릭요거트가 단순히 트렌디한 디저트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한 식사와 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식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그 진정성을 소비자분들이 알아주신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전자정보인협회, (사)아이팩조정중재센터,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는 ‘2023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조사·평가해 소비자의 신뢰도, 선호도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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