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 기업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준규, 박재용)이 물류센터 내 화물 운송 차량의 입출고를 관리하는 ‘입출고관리 솔루션’의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로지스팟 ‘입출고관리 솔루션’은 물류센터를 오가는 화물 차량의 입고와 출고 과정을 디지털 물류 플랫폼에서 관리해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입출고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화물 차량의 배차부터 입출고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은 보다 정확한 입출고 현황 파악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중심을 뒀다. 화물 차량이 하역장소 1km 내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고 도착 처리까지 하는 ‘차량 도착알림기능’은 현장에서 사전작업과 대응 시간을 줄였다.

로지스팟 화물 운송차량 '입출고 관리' 솔루션
로지스팟 화물 운송차량 '입출고 관리' 솔루션

고객사 물류센터 내부의 도크 (dock, 하역장소) 상단에 로지스팟이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LED전광판에 표시되는 입고 차량번호를 보면서 도크관리자와 차량기사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디지털 플랫폼의 대시보드 화면에서는 당일 처리해야 할 입고량과 출고량이 실시간 비율로 계산되어 업무 종료 시간을 예측하고 다음 일정을 관리할 수 있으며, 각 도크 간 입출고 현황과 수용현황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로지스팟의 박준규 대표는 “새로운 기능으로 화물 운송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불필요한 대기시간, 유류비, 인건비 등의 비용도 더 줄일 수 있다”며 “로지스팟은 화물 운송의 디지털화를 통해 화물 운송과 연결되는 기업 내 모든 업무 영역과, 거래처, 공급처 등 물류 공급망에서 연결되는 기업의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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