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공동대표: 박효대, 장병강)과 사이버보안 데이터분석 전문기업 나루씨큐리티(대표: 김혁준)는 AI기반 IT인프라 및 위협 분석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과 나루씨큐리티 업무 협약식
에스넷시스템과 나루씨큐리티 업무 협약식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방분야의 IT인프라 및 보안 체계의 고도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공공, 민간 분야의 솔루션 융합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자사의 스마트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이상 감지 AI 솔루션 ‘루카스(Lucas)를, 나루씨큐리티는 자사의 정보보호 솔루션인 ‘커넥텀(ConnecTome)’을 제공하여 한층 진화한 AI 기반 IT 인프라 및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AI기능이 적용된 네트워크 인프라 이상 감지 솔루션 ‘루카스’는 IT 인프라 모니터링 업무 자동화 구현 솔루션이다.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 스스로 적응하여 구성 장비들을 자율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나루씨큐리티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사이버 위협 탐지 플랫폼 ‘커넥텀’은 네트워크 위협 징후 탐지 솔루션으로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오고있다.

장병강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IT기술을 융합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향후 국방분야 뿐만 아니라, 공공, 민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뛰어난 보안성을 지닌 최첨단 IT 인프라와 편리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혁준 나루씨큐리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기술역량 강화와 사업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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