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D 5 프로는 블랙 컬러의 외관과 주황색 백라이트 키보드가 조화를 이룬다. [사진=에이서]
컨셉D 5 프로는 블랙 컬러의 외관과 주황색 백라이트 키보드가 조화를 이룬다. [사진=에이서]

에이서가 프리미엄 크리에이티브 노트북 ‘컨셉D 5 프로’를 26일 국내 출시했다.

‘컨셉D 5 프로’는 색 정확도 델타E≤2의 17인치 4K 팬톤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색 표현은 어도비 RGB 100%를 충족한다. 아울러 에이서 트루하모니 플러스, 웨이브 맥스오디오(Waves MaxxAudio) 등 최첨단 사운드 기술이 접목된 스테레오 스피커로 생생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CPU는 인텔 9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GPU는 엔비디아 쿼드로 RTX 3000 맥스큐 디자인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고사양 그래픽 작업도 무리없이 지원 가능하다. 또한 32GB DDR4 메모리와 1TB PCIe NVMe SSD 그리고 1TB HDD가 압도적 성능을 지원하며, 에이서 ‘4세대 에어로 블레이드 3D 메탈팬’을 통해 소음을 도서관 수준까지 낮췄다.

운용체계(OS)는 윈도 10이 기본 설치돼 있고, 켄싱턴 락 홀이 적용돼 카페 등 개방된 장소에서도 분실 위험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네트워크는 인텔 와이파이5까지 지원되며 블루투스 5.0과 킬러 이더넷 E2500도 제공된다. 측면에는 USB 3.1, USB 3.0, HDMI, 미니디스플레이 1.4단자가 지원돼 연결성이 높다. 본체 또한 알루미늄 바디로 이뤄져 가볍고 단단한 내구성을 구현했다.

부가 기능으로는 에이서에서 독자 개발한 팔레트 프로그램이 탑재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프로필을 조정하거나 시스템을 실시간 확인해 색상, 소리 등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에이서 관계자는 “데스크톱 PC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으로 ‘컨셉D 5 프로’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최적의 작업장소가 될 수 있다”며 “그래픽디자이너, 유튜버, 개발자, 엔지니어 등 크리에이터는 디자인, 편집작업뿐만 아니라 렌더링,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AI, 딥러닝 개발 등의 작업까지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컨셉D 5 프로’의 공시판매가는 459만원이고 현재는 11번가와 위메프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추후 옥션과 G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마켓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