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T플레이스 종각점에서 학생들이 ‘신나는 코딩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서울 종로구 T플레이스 종각점에서 학생들이 ‘신나는 코딩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교육용 로봇 ‘알버트’를 이용한 코딩 캠프를 개최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종로구 T플레이스 종각점에서 ‘알버트와 함께하는 신나는 코딩 캠프’(이하 ‘신나는 코딩 캠프’)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나는 코딩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 수강생들이 알버트로 자신이 생각하는 스마트 시티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나는 코딩 캠프의 강사로 나선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소속 강윤지 교사는 “학생들이 알버트의 기능과 센서를 활용해 코딩 방법을 배우고 창의적으로 자신만의 스마트 시티도 설계해 볼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이러한 코딩 교육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신나는 코딩 캠프는 기존에 코딩 교실을 수강한 고객분들의 체계적인 교육에 대한 많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추가 신설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학생들의 ICT 수준이 제고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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