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대 페스티벌 SXSW에 참가해 혁신 제품을 공개하고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SXSW는 매년 3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서 열린다. 1987년 음악페스티벌로 시작해 현재는 음악과 영화는 물론, 스타트업의 신기술과 신제품 등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다.

LG전자는 유망 스타트업과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새로운 투자기회와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SXSW에 처음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8일부터 5일 동안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단독 전시장을 마련한다.

LG전자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제품은 ▲공감형 로봇 시리즈(LG 클로이 케어봇·캠봇·메이트봇·소셜봇·제스쳐봇) ▲아이스크림 제조기(스노우화이트) ▲스마트 라이팅 응원봉(판타스틱) 등이다.

LG전자 뉴비즈니스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이번 전시회는 혁신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