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추위로 직장인들의 비즈니스룩에 변화가 생겼다. 정장 스타일의 비즈니스룩은 추운 겨울 보온성이 낮아 출근복장에도 어울리는 다운 재킷을 함께 착용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즈니스 다운 재킷은 특별한 레이어드가 필요 없이 비즈니스룩 위에 입는 것으로 보온력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실용적이다. 튀는 색상과 디자인 보다는 차분하면서도 무난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비즈니스룩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출시되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

▶컬럼비아에서 출시한 `페리야 다운 재킷(Periyar DOWN JACKET)`은 컬럼비아의 고향인 포틀랜드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다운 재킷이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페리야 다운 재킷은 추운 겨울 날씨에 대비할 수 있도록 컬럼비아의 대표 보온 테크놀로지인 옴니히트 리플렉티브를 적용해 보온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코트 길이의 긴 기장으로 추위를 차단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후드에 인조 퍼를 사용해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캐주얼한 디자인에 톤 다운된 3가지 색상으로 일상생활이나 출퇴근 시 정장 위에 착용 가능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현재 멤버십 고객이거나 신규 회원 가입 시 10만원 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이 행사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컬럼비아 '페리야 다운 재킷(Periyar DOWN JACKET)'
컬럼비아 '페리야 다운 재킷(Periyar DOWN JACKET)'

▶K2의 `마조람 어반`은 헤비다운 `마조람`을 도시적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도심형 다운 재킷이다. 최고급 구스다운을 사용해 보온력은 한층 높였으며, 솔리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타운웨어로도 활용이 자유롭다.

도심형 헤비다운답게 재킷 안쪽에 터치스크린이 가능한 투명 PVC창이 적용된 스마트포켓이 내장돼 있어 한겨울에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솔리드 컬러로 캐주얼한 느낌과 함께 고급스러운 라쿤 트리밍을 후드에 적용해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로 겨울철 오피스룩으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K2의 '마조람 어반'
K2의 '마조람 어반'

▶아이더의 오리콘 다운재킷은 트래블 비즈니스 라인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헤비 다운재킷이다. 부드러운 터치감과 은은한 광택감으로 외관이 세련돼 보이며 후드에는 유럽산 실버폭스를 트리밍해 캐주얼은 물론 세미 정장에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700 필파워(다운복원력)의 최고급 헝가리 구스다운 충전재를 솜털과 깃털 비율 90대 10으로 적용해 한파에도 든든하게 입을 수 있는 탁월한 보온성을 갖췄다.

아이더 `오리콘 다운 재킷`은 방풍, 방수, 경량성이 뛰어난 일본 수입 소재를 사용해 한파에도 장시간 온기를 유지시켜주고 활동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앞 여밈 부분은 이중 구조를, 가슴 부위에는 방수 지퍼를 적용해 비바람, 눈 등의 갑작스런 날씨에도 대비할 수 있다.

아이더 '오리콘 다운 재킷'
아이더 '오리콘 다운 재킷'

▶밀레의 `에글리스 다운`은 격식을 갖춘 차림에도 매치하기 좋은 사파리 재킷 스타일의 비즈니스 다운 재킷으로 오피스족을 겨냥해 출시했다.

밀레 에글리스 다운은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의 다운 재킷으로, 직장인들의 동절기 출퇴근용 아우터로도 손색이 없는 심플하고 도회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올록볼록한 퀼팅선을 비롯해 국내 아웃도어 특유의 화려한 원색이나 복잡한 절개선을 지양해 `등산복 패딩`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탈피했다.

패딩 테이프 폴리에스테르 테이프를 봉제선에 부착, 재킷의 겉감과 안감 포함 총 4겹의 구조를 제작해 바늘 구멍의 노출이 극히 미세한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털빠짐은 물론 찬공기 유입도 줄어든다는 것이 밀레 관계자의 설명이다. 색상은 블랙, 카키, 레드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밀레의 '에글리스 다운'
밀레의 '에글리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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