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HTC의 최신 스마트폰이 정식 발표에 앞서 많은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1일 공개된 티저 동영상속 단말기는 앞서 유출된 ‘애플 아이폰6 닮은’ HTC의 최신폰과 카메라 위치가 똑같다는 점에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출 모델의 명칭은 아이폰6S칩과 같은 이름인 `A9` 또는 에어로로 알려지고 있다.
테크스태틱은 1일(현지시간) HTC의 테스트센터에서 나왔다는 HTC 최신폰 티저동영상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동영상은 HTC가 셰어 왕 HTC최고경영자(CEO) 주도하에 만든 HTC가 만든 최신 폰의 티저로 보인다.
HTC는 9월 6일 베를린국제가전전시회(IFA2015) 행사기간 중 ‘잘 생긴’(handsome)’ 스마트폰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동영상 속 HTC최신 단말기를 보면 스피커 그릴은 기존 HTC원의 모습과는 달라 보인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전면부 카메라의 위치로서 앞서 웨이보에 유출된 HTC의 차기 주력폰 ‘A9’(?)과 같은 곳에 자리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HTC원 A9은 풀HD(1920x1080픽셀), 또는 쿼드코어(2560x1440픽셀) 해상도 화면에 미디어텍의 데카(10)코어 헬리오 X20 칩셋을 사용하며 4GB램을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단말기 가격은 500~600달러대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셰어왕 CEO는 지난 6월 떨어지는 주가와 경영부진에 대해 주주들에게 사과하면서 10월에 멋진 제품을 내놓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루마니아의 테크스태틱이 공개한 동영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Th9hEzGklDE)에서 볼 수 있다.
이용기기자 dragon@ebuz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