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리터쳐 베리 크레이그가 촬영한 드론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드론에 슈퍼맨 모형 인형을 붙여 마치 슈퍼맨이 하늘을 나는 듯한 영상을 촬영했다. 다소 허술해 보이지만 마치 슈퍼맨이 된 듯한 실감나는 영상에 전 세계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 가지 아쉬움이라면 드론에 장착된 슈퍼맨이 불안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 베리 크레이그는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에는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해주는 김블 장치가 있지만, 이 슈퍼맨 피규어는 랜딩 기어에 붙였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가 영상을 찍은 목적은 드론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아마추어 영화 제작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모르긴 몰라도 드론에 뭔가 장착하는 것 만으로도 색다른 영상이 탄생한다는 건 널리 알린 듯 하다.

화제의 드론 슈퍼맨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32만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