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지난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에서 오라클의 IT 보안 및 관리 기능을 강화한 사이버 보안 머신러닝을 소개했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사이버 보안 머신러닝은 오라클 매니지먼트 클라우드(Oracle Management Cloud)의 핵심 기능으로 비즈니스 운영과 보안에 관련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것을 단일 통합 솔루션안에서 실행할 수 있다.

래리 엘리슨 회장은 “우리는 지금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솔루션이 될 수 있는 머신러닝이 필요하다. 사람 손이 가지 않아도, 스스로 치료를 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머신 러닝, 그래서 우리가 보안과 운영 담당자들을 위한 보안 머신러닝을 탑재해 오라클 매니지먼트 클라우드로 만들게 된 것이다."라며 오라클의 새로운 머신러닝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오라클 매니지먼트 클라우드는 토폴로지(topology), 연관성, 텔레메트리(telemetry) 및 위협을 포괄하는 통합 엔티티(entity) 모델을 통해 완벽한 데이터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머신러닝으로 실시간으로 운영과 보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사람으로 인한 오류를 제거하는 통합적인 자동 치료 기능을 제공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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