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서체개발 전문업체 한양정보통신(대표 강경수)과 웹 콘텐츠 관리 시스템(WCMS) 및 클라우드 폰트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서비스 형태의 웹 콘텐츠 관리 시스템에 한양정보통신의 클라우드 폰트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에 이미지 형식의 폰트가 가지고 있던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모든 폰트 파일을 전송하여 속도가 느린 풀셋 방식이 아닌 한양정보통신의 특허기술인 서브셋 폰트를 사용하여 경량화된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왼쪽부터) 한양정보통신 김준 이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이사
(왼쪽부터) 한양정보통신 김준 이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이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현재 국내 콘텐츠 관리 시스템 솔루션 대표 주자로 10년 이상의 해외수출과 약 600여개 이상의 해외고객확보, 누적 수출액 약 2,20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의 파트너 및 법인을 통한 해외 사업화 역량을 보유 하고 있다.

한양정보통신은 1991년 ‘한글과 컴퓨터’ 아래한글에 HY신명조, HY중고딕을 제공하면서 현재 약 250여 종의 한글 폰트를 개발한 폰트 전문가 집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ADOBE, APPLE, MS, GOOGLE 등 해외 유수의 소프트웨어 회사에도 제공되어 명실상부한 한글의 국제화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신규/기존 고객에 대해 클라우드 폰트 교차판매에 적극 임하고, 각종 연동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한양정보통신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교차판매 활동에 있어서 적극 협조 할 예정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오재철 대표는 “이번 한양정보통신과의 MOU 체결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 WCMS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호협력 파트너쉽 관계를 긴밀히 유지 할 것이고, 이와 더불어 클라우드 폰트 시장개척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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