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올해 첫 대상경주(L, 국산OPEN, 4세이상, 1200m, 별정A, 순위상금 3억원) 대상경주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11마리와 부산경남에서 5마리가 각각 출전한다. 

▶대한질주(22전 9/4/2, 레이팅 103, 한국(포입) 수 6세 갈색, 부마:CONGRATS(USA), 모마:라이트유어월드(미), 마주:박재범, 조교사:김동철)

출전마 16마리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을 보유하고 있는 말이다. 통산 22번의 경주 중 1400미터 이하에서 16번을 뛰어 6승을 기록하고 있다. 대상경주 우승에 가장 가까웠던 경주는 ’22. 10월 국제신문배(L)로 당시 단거리 최강자였던 ’어마어마‘에게 머리 차이로 석패, 2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대한질주
대한질주

▶새내퀸(11전 4/4/2, 레이팅 74, 한국(포입) 암 4세 밤색, 부마:JIMMY CREED(USA), 모마:에반젤리칼(미), 마주:문금철, 조교사:홍대유)

포입마로 작년도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국산 3세 최우수 암말 선발)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5월에 RWITC(인도) 트로피 특별경주에서 우승했다. 직전 3번의 경주에서 2위, 2위, 우승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통산 11번의 경주 중 무려 9번을 1200미터에 출전하여 우승 3번을 포함하여 모두 3위 이내에 입상하고 있는 1200미터의 강자이다.

▶대지초이스(21전 7/3/3, 레이팅 90, 한국 수 5세 흑갈색, 부마:연승대로(한), 모마:랜드엔젤(한), 마주:한정협, 조교사:양귀선)

작년 10월 1등급으로 승급한 뒤 치러진 2번의 1등급 일반경주에서 우승과 2위를 기록하면서 능력을 입증하고 있는 말이다. 부마인 연승대로는 당시 최고마들이었던 ‘동반의강자’, ‘당대불패’, ‘터프윈’을 제치고 ’11. 7월 부산광역시장배(G3)에서 우승한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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