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즌 개막과 함께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중하위권 선수와 상위권 선수들 간의 불꽃 튀는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명불허전 김민준, 심상철, 주은석, 김민천

경정 2회차까지 105명이 출전해 자웅을 가렸다. 우선 전년도 최강자 김민준(13기, A1)의 출발이 순조롭다. 총 6회 출전으로 1착 4회 3착 1회로 승률 66.7%, 연대율 66.7%, 삼연대율 83.3%를 기록하며 믿음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예전의 자리로 돌아온 절대강자 심상철(7기, A1)도 6회 출전 중 1착 3회 3착 3회로 승률 50% 연대율 20% 삼연대율 100%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경주를 주도하고 있다.

전년도 사고점 관리 실패로 B2 등급으로 시작한 주은석(5기, B2)도 4회 출전 중 1착 2회 3착 1회로 승률 50%, 연대율 50%, 삼연대율 75%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김민천(2기, A2)도 3회 출전 중 1착 2회 3착 1회로 승률 66.7%, 연대율 66.7%, 삼연대율 100%를 기록하며 예전의 기량을 되찾은 모습이다.

▶무서운 집중력으로 선두권 달리는 송효석, 김기한, 전두식

6회 출전 중 1착 3회, 3착 1회로 승률 50% 연대율 50% 삼연대율 66.75%를 기록한 송효석(8기, B1)도 미사리 수면을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2회차 배정받은 71번(2023 그랑프리 2위) 모터 기력을 십분 활용한 멋진 경기를 펼쳐 좋은 모터를 배정받는다면 언제든지 순위권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한(2기, B1)도 초반 기세도 예사롭지 않다. 6회 출전 중 1착 2회, 2착 2회, 3착 1회로 승률 33.3% 연대율 66.7% 삼연대율 83.3%를 기록하며 우수한 초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배정받은 모터의 영향도 있겠지만 평균 스타트 0.25초를 기록하며 적극적인 1턴 공략을 펼치는 모습에서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5회 출전 중 1착 2회, 2착 2회, 3착 1회로 연대율 80%, 삼연대율 100%를 기록한 전두식(8기, B1)의 활약도 기대된다. 평균 스타트 0.13초라는 고도의 집중력을 통한 안정된 1턴 전개로 언급한 선수들과 함께 미사리 수면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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