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 기업 마블러스(대표이사 임세라)는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제7회 서울혁신챌린지(예선)’에서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혁신챌린지는 다양한 참가자간 교류와 경쟁을 통해 우수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R&D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블러스는 예선에 선정되어 4개월간의 시제품 개발 지원을 받는다.

마블러스는 2022년부터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한 가상농장(메타팜)을 개발하며 현실세계와 가상스마트팜의 상호데이터를 동기화하는 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에 기술력을 투입하며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사업의 일환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시농업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세라 마블러스 대표는 “최근 많은 도시민들이 건강증진, 체험, 여가 등의 목적으로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도시농업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디지털트윈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시농업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도 활용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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