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자산운용이 프로골퍼 옥태훈을 후원하기로 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옥태훈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기대주로, 지난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시리즈코리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옥 프로는 2016년 KPGA 프론티어(3부) 투어 8차 대회에서 우승한 이래로 2017년엔 챌린지(2부) 투어 4회 대회 정상에 올라 상금순위 3위를 기록했다.

옥 프로는 내년 시즌 골프웨어 상의 오른쪽 등에 신라자산운용 패치를 달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한다.

옥 프로는 조인식에서 "어려운 시기에 후원을 결정한 신라자산운용에 감사하다”며 “지난해 아시안투어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외에서 괜찮은 성적을 냈다. 올해 또한 더욱더 노력하여 매년 우승을 신고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라자산운용은 앞으로 잠재력 있는 스포츠 선수를 찾아 지속적으로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문호 대표는 “신라자산운용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옥 프로의 기량과 스타성에 주목했다. 신라자산운용이 처음으로 후원하는 골프선수로 옥태훈 프로를 결정하는데 조금의 주저함이 없었다”며 “옥 프로가 성장하는데 있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라자산운용은 최근 벤처캐피탈과 협업을 통해 기업투자 및 M&A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운용사는 특히 파라과이 정부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운용사가 투자한 기업을 현지에 진출시키고 있다.

박상대기자 kevi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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