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가 AWS 스킬빌더를 출시했다. 스킬빌더는 실전 경험을 통해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독형 디지털 강좌다.

이를 구독하는 개인과 조직은 AWS 전문가가 개발한 온디맨드 과정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속도에 맞춰 클라우드 스킬을 향상시키거나 AWS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스킬빌더는 무료 디지털 교육, 개인 구독, 팀 구독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AWS 디지털 교육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 한해에만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 규모가 3,960억 달러에서 4,820억 달러로 22%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AWS의 기업 고객은 클라우드 채택 시 숙련된 IT 전문가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해왔다.

최근 AWS가 전략·경제 컨설팅 기업 알파베타에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내년에 걸쳐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의 직원 약 8,600만 명(인력의 14%)이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기 위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AWS는 이러한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스킬빌더를 선보였다. 이 온라인 학습센터는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빌더)들을 위해 구축한 500개 이상의 무료 온라인 강좌와 올해 새롭게 출시된 4가지 학습 과정의 폭넓은 독점 콘텐츠와 실습 경험을 제공한다.

AWS 빌더 랩스는 100개 이상의 랩 과제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시나리오에서의 실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단계별 지침이 제공되는 자기 주도형 실습이다.

AWS 잼은 게임화된 도전 과제를 힌트를 가지고 해결해가며 새롭게 습득한 기술을 실현해볼 수 있게 해준다.

AWS 클라우드 퀘스트에서는 역할 기반 게임으로 가상의 시민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클라우드 솔루션 학습과 구축을 통해 해결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AWS 자격증 공식 연습시험은 시험에 얼마나 준비되었는지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모의시험을 제공한다. 개인과 팀 구독을 통해 위와 같은 네 가지의 새로운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박상대기자 kevin@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