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전라남도와 함께 체육시설들의 안전한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협업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공단은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전남도 내 8개 시·군 체육시설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체육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공단은 체육시설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태블릿 PC를 무상 지원하였으며, 체육시설 안전점검 결과를 데이터화 할 수 있는 안전관리 전용 모바일 앱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형석 체육시설안전실장은 “지자체와 함께 체육시설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안전관리 취약점 파악과 관련 데이터 수집과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전라남도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체육시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른 지자체와의 체육시설 안전점검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