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로커스체인’의 개발사 ㈜블룸테크놀로지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메디칼 그룹인 ㈜SRMC와 최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RMC는 발명하는 의사로 알려진 현직 의사 김유인 원장이 대표로 있는 기업으로 50여가지에 이르는 각종 특허들과 80여개의 발명품들을 보유중이며, 특히 의료장비 분야에서 직접 개발한 ‘오리지널 장비들’을 통해 국내 업체로는 드물게 미국 FDA, 미국 특허, 미국 임상 등 소위 트리플 골드를 모두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블룸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당사에서 개발한 로커스체인은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 최고의 성능과 무한 확장성을 실현하는 차세대 layer 1 블록체인이다. 로커스체인은 모바일 기기 등 컴퓨팅 사양이 낮은 기기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할 수 있으므로 초저가로 노드를 운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SMRC의 글로벌 광의료, 메디컬 및 헬스케어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실제 사용이 가능한 Token과 다양한 건강 관련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프랜차이즈 전체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유지하는 기반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SRMC의 김유인 대표는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로커스체인의 기술과 함께 한다면 더 큰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테크놀로지의 이상윤 대표는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로커스체인 플랫폼은 전세계로 확장되는 SMRC의 프렌차이즈 사업에서 베이스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되어 강력한 생태계 경쟁력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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