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사장 이후삼)는 2022년 용산구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개막식에서 청소년의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용산구청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에 밝혔다.

2007년부터 공항철도는 청소년의 철도‧항공 교통시스템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학습을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전국 2,327개 교육기관에서 7만9천여 명이 참여했다.

용산구에서는 공항철도 직업 체험학습에 2015년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공항철도 체험학습과 연계한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인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의 기적)’를 용산구에서 직접 제작하는 등 청소년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공항철도는 교육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도와 항공 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참여자의 연령과 교육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며 “지난 5월 30일 직통열차 운행이 재개된 만큼 6월 말부터 다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용산구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개막식에서 이창환 공항철도 영업개발처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감사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용산구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개막식에서 이창환 공항철도 영업개발처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감사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