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가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된지 2년 만이다.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은 심판판정, 경주운영 등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륜 고객을 일일 명예심판으로 임명하여 경륜사업에 대해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8일 제1차 운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격월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경륜 일일 명예심판으로 선정된 고객은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경주운영 현장(심판실, 방송실 등)을 견학하고 심판판정 과정을 참관하는 등 2시간가량 경주가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매 회차별 참가인원을 최대 6명으로 최소화하여 운영한다.

2020년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심판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는 경주를 지켜보고 있다.
2020년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심판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는 경주를 지켜보고 있다.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