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미래도가 오는 2월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짓는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836가구 규모다. 내포신도시는 충청남도청, 충청남도의회 등 대형 기관부터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LX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까지 다양한 관공서가 들어선 곳이다.

내포신도시는 충남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 환경기술분야, 연구개발(R&D)분야, 문화체육분야 등 총 45개의 공공기관을 우선 유치 대상으로 선정함에 따라 이곳에 유입될 근로자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단지는 주요 관공서가 밀집한 행정타운까지 도보 거리에 조성돼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홍북초(예정)가 단지와 인접하여있고, 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있다.인근에 위치한 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하기도 편하며 , 단지 바로 앞에는 신경천공원이 있다.

또한 가까운 거리 과학기술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조성되는 약 126만㎡ 규모의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와 충남대로 진입이 수월한데다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22년 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구간, ’24년 예정) 개통 예정 등 교통호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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