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기반 NFT 거래소인 에덴루프가 NFT에 대한 콘텐츠 저작자 표시 및 실물경제 생태계를 위해 코엑스와 NFT 아트전을 기획하고 지난 22일 공동 주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일대에서 강남구청, 무역협회, 코엑스 마이스클러스터 위원회 주최인 ‘코엑스 윈터 NFT 갤러리 2021‘가 개최될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 상황에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 콘셉의 ’코엑스 윈터 NFT 갤러리 2021‘는 ’비상(飛上/非常)한 전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컨템퍼러리, 회화, 조소, 그라피티,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25명 유수의 아티스트 작품이 에덴루프 거래소를 통해 미술 작품 거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미술 작품 구매와 투자에 관심 많은 콜렉터들이 주목할 만한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엑스는 에덴루프와의 공동 주관을 통해 향후 축제, 캠페인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의 장을 열고, 에덴루프의 안정된 거래소 채널을 통해 NFT 미술 거래시장에도 적극적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오픈된 에덴루프 NFT 거래소는 이달 12일부터 NFT를 발행해 수집·거래, 재판매 할 수 있는 Cryptocurrency transaction을 업데이트 했다. 최근 NFT 작품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매월 유입과 가입자수, 트래픽이 늘어나고 있으며 거래소 런칭 3개월만에 사용자가 12만명을 넘어섰다고 회사측은 전한다.

코엑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쉽은 신중하게 결정했으며, 에덴루프의 블록체인에 대한 생태계 구성과 그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신뢰하고, 국내 NFT시장은 물론, 나아가 글로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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