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하면서 클라우드 산업 성장에 속도가 붙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2015년 7660억원에서 2018년 2조원에 가까운 규모를 형성했다. 올해는 2조4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IDC는 2017년 전체 GDP의 8%에서 2019년 33%, 2021년에는 6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가파른 클라우드 성장세에 기업 고민도 깊다.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지만 기존 환경에서 클라우드 전환 시 내부 전문가 부재와 전략 부재 부담을 갖고 있다. 게다가 IaaS, S
◇ 성장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딥러닝,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가운데 금융 분야에도 고객들의 금융 의사 결정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알고리즘과 AI 기술이 접목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Robo-Advisor, 이하 RA)가 금융기관이나 이 금융상품거래업자(투자운영사업자) 등에서 많이 활용되면서 성장 중에 있다.RA는 알고리즘에 기반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동으로 자산 포트폴리오 자문 및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상의 자산관리서비스이다. 미국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독일·영국 등 유럽 국가와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종합 디지털 전력 관리 시스템 ‘에코스트럭처 파워 2.0(EcoStruxure Power 2.0)’를 선보였다.‘에코스트럭처 파워 2.0’은 ISO(국제표준화기구) 에너지 관리 표준에 대한 인증 획득과 함께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사이버 보안 표준을 준수한다. 빌딩, 산업,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 가능하며, 새로운 기능을 통해 저압 및 고압 배전계통을 보다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광범위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 소프트웨어 및 자문 서비
5G 상용화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수반한다. 5G및 대역폭, 연결, 사용사례 등은 엄청난 진화와 더불어 모바일은 변화와 혁신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모바일 네트워크 제공업체는 안전한 비즈니스의 조력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서비스 거부, 지능형 위협 및 기타 형태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혼란 가능성과 위험을 잠재적으로 안고 있다.이에 보안은 점점 진화하는 4G 및 새로운 5G 모바일 네트워크를 보호, 운영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 사용 사례는 가동 시간과 경험의 질에 대한 SLA
4차산업혁명 기술을 가장 체감할 수 있는 분야가 인공지능(AI)이다. AI 대중화에는 음성인식 기술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데이브 이스비츠키 아마존 에코와 알렉사 부문 에반젤리스트는 “컴퓨팅 분야 차세대 혁신 기술은 음성 인터페이스 기술로 기업 시장과 다양한 환경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가상 비서와 모바일 쇼핑,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음성인식 AI가 활용되면서 성장 전망도 밝다.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음성인식 시장 규모는 약 11억1000만달러였으나 2024년 약 700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
이제는 4차산업 혁명시대. 최근 산업 현장에서 4차산업을 위한 대비로 기업들이 분주하다. 특히 광학 모듈, 필드 트랜스미터, 배터리 구동 시스템, 빌딩 자동화 및 웨어러블 등이 주목받으면서 이분야의 전문 개발자들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이처럼 산업현장에서는 기기 개발자들이 점점 더 많이 필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4차산업용 기기 개발자에 도전열기도 뜨겁다.한편 산업용, 통신, 개인용 전자기기 등에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기들은 점차 소형화되면서 집적도는 높아지고 시스템 보드 공간은 줄어들고 있다. 또한 개발 비용도 점차 줄어들고 있
데이터 시대에 기업 성패는 데이터 경쟁력에 달렸다. 국내는 물론 세계 기업이 조직 내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각양각색 수많은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분석해 이를 비즈니스 인사이트로 도출하는 빅데이터 전략과 방법론 찾기에 분주하다. 해외 빅데이터 선진국은 다양한 빅데이터 에코 시스템으로 연결성과 확장성을 높여 빠르고 효율적인 활용으로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있다. 많은 기업이 주도권 쟁탈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은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지금 기업에 필요한 빅데이터 전략은?빅데이터 통합이 필요한 이유는 기
규정이 엄격한 항공 우주 산업에서는 모델링, 시뮬레이션, 분석 및 시각화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항공 우주 설계 시에는 MIL-F-8785C, DO-178 B, DO-178 C 등의 표준 준수를 위해 엄격한 설계 및 규정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시뮬링크와 DO 자격 키트(Qualification Kit)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엔지니어들은 비행 시각화 및 분석을 위해 자체 개발 툴이나 서드파티 툴을 사용해야만 했다. 이제 시뮬링크 환경에서 직접 비행 시뮬레이션, 시각화 및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매스웍스가 매트랩(MA
사용자들의 SW 신규 취약점 신고를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과 ‘소프트웨어(S/W) 신규 취약점 신고포상제’ 공동 운영 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소프트웨어(S/W) 신규 취약점 신고포상제(이하 신고포상제)’는 소프트웨어 또는 웹 서비스의 버그 및 취약점을 찾아낸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KISA에서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신고포상제는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글로벌 기업에서 자사 제품
독일 리서치 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국은 인터넷 보급률 약 90%에 달하고 약 4,700만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무선 속도도 매우 빨라 전세계에서 가장 연결성이 좋은 온라인 시장 중 하나이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 31%가 모바일로 비디오를 시청하고 있다.빠른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로 가정에서도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한 스마트 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가 속도와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빠른 무선 인프라를 충분히 사용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바로 이
한국IDC(대표 정민영)는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된 FutureScapes 2019 세미나에서 2019년 국내 ICT 시장의 10대 전망을 발표했다.한국IDC는 2020년까지 조직의 55%가 디지털적으로 결정 단계에 진입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디지털적으로 구현된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변환시키고 미래를 재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는 2025년까지 프론트라인에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의 60%가 음성 기반으로 구현될 것으로 예상했다.한국IDC에서 발표한 2019년 국내 ICT 시장 10대 주
최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과 함께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핵심은 소프트웨어(SW) 경쟁력이다. SW 경쟁력 강화 방안 중 오픈소스SW가 가장 적절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오픈소스SW는 집단지성으로 얻어지는 혁신적 개발 방법으로 기능 및 품질 향상의 신속성을 담보해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자료에 따르면 SW 개발 시 95.5%가 오픈소스SW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 상용 애플리케이션(앱) 중에도 바이오
사이버 보안 산업은 끊임 없이 변화한다. 해커들이 오래된 기법을 현재 디지털 환경에 맞게 재사용하기도 하고 또다른 형태로 변형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이에 올해도 예측불허의 각종 사이버 보안사고 및 위협정보들로 많은 기업과 기관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전체 산업군에서 발생하는 보안사고 중 커머스와 금융분야에서 크리덴셜 스터핑 및 개인정보 탈취 공격이었다. 전체 산업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웹공격이 봇 기반 인증정보의 도용과 정교한 디도스 공격 등 계속 진화되고 다양한 변형을 통한 봇 공격의 공격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위해 진보된 웹 성능, 모바일 성능, 클라우드 보안 및 미디어 전송 솔루션 등이 필요해졌다. 이 솔루션들은 장소에 상관없이 모든 디바이스의 소비자, 엔터프라이즈 및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최적화시켜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때문이다.이에 기업들은 성공적인 온라인 비즈니스를 위해 빠르게 변하는 기술과 그에 따른 고객의 요구 대응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규제에도 대처해야 한다.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요구, 진화하는 보안 위협, 신규 서비스 제공에 따른 성능 개선 등 ‘보안∙성능∙서비스’ 는 기업이
끊임없는 악성코드의 위협은 어떤 장소나 시스템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이다. 특히 매번 공격의 패턴이 변하는 지능형 지속 위협(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 이하 APT)은 조직이나 기업에겐 골칫거리다. 일단 표적으로 정해지면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해 지능적으로 해킹한다.APT 공격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데이터 유출로 대상 데이터는 주로 서버에 존재해 기존 PC 기반의 APT 보안 솔루션은 이를 탐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많은 대형 보안 사고가 APT 공격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버는 기업 비즈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와 데이터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새로운 기술과 웹 기반 워크로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하면서 일관적이고 맞춤화된 경험을 기업들이 요구하고 있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ESG(Enterprise Strategy Group)의 크리스토프 베르트랑(Christophe Bertrand) 수석 애널리스트는 “기업은 데이터 위치에 상관 없이 모든 데이터를 간편하면서도 완벽하게 백업 및 복원할 수 있는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그 책임의 일부를 비즈니스 책임자에게 할당하고 있다”며, “이러한 이니셔티브가 성공하는 데
암호화폐 광풍이 불면서 블록체인은 인터넷 붐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우리 곁에 다가섰다. 암호화폐가 일으켰던 사회적 파장이 커 '블록체인=암호화폐' 라는 오해와 부정적 이미지가 팽배해 있다. 그럼에도 블록체인 미래는 밝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는 블록체인 기술 시장 규모에 대해 2021년까지 최소 16억달러에서 31억달러 성장을 예상했다. IDC는 전체 블록체인 시장을 2017년 7억 3600만달러에서 2022년 108억6000만달러로 전망했다.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은 최종 사용자 대상으로 7개 블록체인 시장이
기업 네트워크는 대체로 기업 내부 접속과 기업 외부 환경에서의 접속 등 두 개로 운영된다. 그리고 보안도 이 두 영역을 중심으로 관리되고 있다. 그런데 요즘 같이 외부에서의 접속이 증가하는 경우 보안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대부분 기업들은 VPN, 프록시, 원격 데스크톱 등을 활용해 외부에서의 원격 접속을 허용하고 있다. 이 경우 보안을 위해 방화벽이 사용된다. 그런데 방화벽은 외부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많은 기업들이 이 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다른 솔루션을 교체하지 못하는 데는 비용과 기술에 대한 부감 때문이다.그러나 새롭게 등
기업 서버는 비즈니스 핵심이자 보안의 최우선 순위다. 그만큼 해킹 공격 주된 대상이다. 서버 해킹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규모 금융 사고, 개인정보나 기업 내부 자료 유출 피해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개인 정보 유출과 시스템 파괴 등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 전자금융감독규정, ISMS 등 관련 법 규정이 강화되고 있다. 서버보안 솔루션은 서버 도입 시 의무적으로 적용되도록 하고 있다. 기업 가상화,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이 빨라지면서 이를 위한 새로운 보안 방법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서버 보안 시장 중요성도 계
유블럭스는 DSRC/802.11p 표준 기반의 V2X(차량대사물 통신) 무선통신 칩 UBX-P3을 출시했다. 유블럭스가 자체 개발한 이 칩은 THEO-P1 및 VERA-P1 V2X 모듈 기술과 V2X 칩 기반으로 차량의 사고를 미리 막아주는 미래 액티브 세이프티(active safety) 및 자율 주행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전망이다.V2X기술은 교통 사고를 줄이고 교통량을 최적화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V2V(vehicle-to-vehicle, 차량대차량) 및 V2I(vehicle-to-infrastructure, 차량대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