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대표 젠슨 황)는 파스칼(Pascal) GPU 아키텍처 기반의 새로운 그래픽 카드 라인업인 지포스(GeForce) GTX 1050, 1050 Ti 2종을 발표했다.

지포스 GTX 1050, 1050 Ti는 탁월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자랑하는 다른 파스칼 아키텍처 GPU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최신 게임들을 초당 60 프레임의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기는데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 지포스 GTX 1050, 1050 Ti는 각각 109 달러, 139달러로 가격 부담이 적다.

지포스 GTX 1050은 640개의 쿠다(CUDA) 코어와 2GB GDDR5 메모리, 지포스 GTX 1050 Ti는 768개의 쿠다 코어와 4GB GDDR5 메모리를 탑재했다. 전력 소비량은 75W로 최소화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GTX 1050, 1050 Ti와 같은 고성능 게이밍 하드웨어와 더불어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무료 게이밍 애플리케이션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포스 GTX 1050, 1050 Ti는 갤럭시(Galaxy), 아이노비아(Inno3D), 에스티컴(ASUS), 웨이코스(Colorful, MANLI, MSI), 이엠텍(EMTEK), 제이씨현(Gigabyte), 조텍(Zotac) 등 국내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판매된다. 지포스 GTX 1050 Ti는 오는 25일 이후부터 구입 가능하며, 지포스 GTX 1050은 오는 11월 8일 이전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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