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지난 6월 선보인 ‘칙촉 시크릿’이 출시 3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봉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낱봉으로 환산한 개수로, 1초마다 약 1.3봉씩 팔린 셈이며, 제품을 일렬로 나열하면 약 1,050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다.

‘칙촉 시크릿’의 인기비결은 진한 초콜릿 맛과 색다른 식감이다. ‘칙촉 시크릿’은 제품 위에 초콜릿 통째로 박힌 ‘칙촉’의 콘셉트를 유지하되, 쿠키의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속에 부드러운 초코스프레드를 넣어 더욱 진해진 초콜릿 맛과 함께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설빙과의 협업을 진행, ‘칙촉’ 브랜드를 설빙의 제품에 적용한 ‘칙촉몬스터 설빙’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수미 기자 sum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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