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전환에 따른 운영 관리 역량 강화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대상...전액 무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 중견기업 재직자를 위한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에 참여할 연수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 중견기업 재직자를 위한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에 참여할 연수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 중견기업 재직자를 위한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에 참여할 연수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제조기업들의 공정 및 시스템이 빠르게 스마트화되고 있으나 많은 중견·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스마트공장의 운영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 중진공은 기업의 현장 개선 전문가 양성이 문제 해결 방법이라고 판단 “공장 개선 프로젝트”와 “온·오프라인 직무연수” 과정을 통해 재직자들의 스마트공장 운영·관리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본 과정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가 대상이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가자들은 △데이터분석 전문가 △제조자동화 전문가 △운영관리전문가 중 원하는 분야의 직무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업현장 프로젝트(5일)을 수행한다. 기업현장 프로젝트는 스마트공장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현장교육으로 진행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을 수료한 기업에게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고도화 사업 참여시 3점의 가산점이 제공되며, 이는 차년도 사업에 바로 활용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사업운영기관인 KMR 한국경영인증원의 스마트팩토리 사무국 담당자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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