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를 대표하는 홈퍼니처 기업 ‘코알라’의 매트리스가 ‘세계 카이로프랙틱 연맹(World Federation of Chiropractic, 이하 WFC)’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인증획득과 관련,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WFC 공식인증을 받게 되어 매트리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다시한번 권위를 인정받게 되었다"고 자평했다.

WFC는 전 세계 척추 교정 관리 및 헬스케어 전문가들로 이뤄진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비정부단체다. 이번에 WFC 인증을 받은 매트리스는 ‘코알라 매트리스’, ‘코알라 캄’, 코알라 소울메이트’ 등 3종이다.

이 3종의 제품들은 최적의 수면에 가장 적합한 매트리스 경도를 찾을 수 있도록 매트리스 상단에 두 가지 경도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양면형 컴포트 레이어를 적용하고, 자는 동안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로 디스터번스 기술을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유해 화학 물질이 사용되지 않았으며, 배기 가스 배출량이 기준치 이하임을 확인받았다.

코알라코리아 권선영 마케팅 디렉터는 “한국 소비자의 수면 만족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수면 체온 최적화 소재 및 안정적인 수면 자세를 위한 폼 디자인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알라는 지난 7월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수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완성된 매트리스 3종을 비롯해 침대 프레임과 침구류 등 침실 가구와 소파, 소파베드와 커피테이블 등 거실 가구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스토어 기반의 코알라는 국내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서울 가로수길에 팝업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미 기자 sumi@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