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영상 크리에이터의 엔드-투-엔드 사용 경험 향상을 위해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의 UI를 개선했다. 새로워진 프리미어 프로에는 보다 간소화된 영상 편집 작업을 지원하는 직관적인 디자인의 가져오기 및 내보내기, 헤더 도구 모음 등이 추가됐다.

프리미어 프로는 작업 과정을 개선해 향상되고 강화된 편집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간소화된 미디어 중심 경험에 초점을 맞춘 가져오기 모드의 경우, 소셜 비디오 제작자와 편집자의 빠르고 쉬운 콘텐츠 접근을 위해 파인더(Finder) 또는 미디어 브라우저를 통해 가져오기를 실행할 경우, 새 프로젝트를 바로 시작할 수 있고 여러 파일 경로에서 미디어를 가져오거나 자주 사용하는 폴더의 영상 클립을 볼 수 있다.

가져오기, 편집 및 내보내기를 원활하게 통합하는 헤더 도구 모음도 선보여 작업 별 편집 작업 영역은 드롭다운 메뉴 및 빠른 내보내기를 통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버튼 클릭 한 번만으로 최신 빌드의 새로운 기능을 확인하고 공개 베타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새로운 헤더 도구 모음은 사용자가 서로 다른 크리에이티브 작업 과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공통적인 디자인 요소로 적용될 예정이다.

어도비 프리미어프로의 개선된 가져오기 기능
어도비 프리미어프로의 개선된 가져오기 기능

형식 중심에서 콘텐츠 대상 중심으로 발전된 프리미어 프로의 내보내기 모드를 통해 영상 크리에이터는 완성된 비디오를 소셜 플랫폼에 최적화된 형식으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내보내기 모드에서는 여러 파일을 로컬 드라이브에 쉽게 내보낼 수 있고 완성된 콘텐츠도 보다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아울러 지정된 미디어 형식 또는 게시하려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최적화된 렌더링부터 게시 전 미리보기, 준비된 영상 업로드까지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렌더링 및 업로드와 동시에 편집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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