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경험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구현하려면 네트워크 팀이 포괄적인 가시성 확보는 물론,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해야 한다. 그러나 LAN, WAN, 클라우드 성능 및 보안 모니터링을 위한 각각의 분리된 도구는 전체적인 엔드-투-엔드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 가시성 분석 능력을 저해하고, 관리 업무 프로세스의 복잡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분산되고 복잡한 다계층 네트워크로 인해 발생된 사용자 경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원인분석은 매우 복잡하며, 해결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운영자들은 네트워크 설정 변경을 위한 수동 작업 및 프로세스로 인해 사용자 경험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사이버보안 글로벌 기업 포티넷코리아(조원균 대표)는 16일 AIOps 네트워크 관제 프로세스를 최적화시키는 두 가지 새로운 솔루션 ‘포티모니터(FortiMonitor)’와 ‘포티AIOps(FortiAIOps)’를 발표했다.

‘포티모니터’는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 만족도를 포괄적으로 모니터링(Digital Experience Monitoring, 이하 DEM)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에서 타사 네트워크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및 클라우드로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확장시켜준다.

‘포티AIOps’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모델을 통해 번거로운 수동 방식의 위협 요소 분석 부하를 제거하고 모든 네트워크 엣지의 데이터를 상호 연관시켜 자동으로 이상 징후를 탐지한다.

포티모니터링 및 포티AIOps가 포함된 패브릭 관리 센터(Fabric Management Center, 이하 NOC)를 통해서, 네트워크 관제 프로세스 업무를 단순화시켜 사용자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 업무의 한계를 극복한다. NOC는 이기종 및 분산 네트워크 전반에서 보다 용이한 관찰, 상관관계 분석 및 대응을 지원한다. 포티넷은 다년간 쌓아온 AI 및 ML 모델 구축 경험(하루 평균 1,000 억 개 이상의 네트워크 보안 이벤트 처리)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모니터링 및 자동화를 통해 네트워크 관제 프로세스를 단순화시킨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려면 네트워크 관제 팀이 어디서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높은 품질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해야 한다"라면서 "네트워크관제센터를 위한 일원화된 플랫폼에 통합된 최적의 도구를 보유하는 것은 복잡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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