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실내 민간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료 환급사업 '1타 3만 체육쿠폰'을 실시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1타3만 체육쿠폰은 실내 민간 체육시설에서 1개월 이내 결제 누적금액이 8만원 이상일 때 3만원을 이용자에게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비대면 스포츠 코칭 서비스도 환급대상에 포함해 범위를 넓혔다.

참여대상은 실내 민간체육시설(실외 혼합시설 포함) 및 비대면 스포츠 코칭 업체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 업체는 오늘(15일)부터 7월 9일까지 1타3만 체육쿠폰 누리집에서 등록 신청하면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올해 예산과 함께 지원범위를 늘린 만큼 많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진행하는 '1타 3만 체육쿠폰 환급사업' 홍보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진행하는 '1타 3만 체육쿠폰 환급사업' 홍보 이미지

한편, 1타3만 체육쿠폰사업을 통해 2020년 32만명이 환급 받았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68만명을 대상으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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